반응형

제목 : 디지털 자산이 온다 (정구태 지음)

 

이 책은 블록체인 트랜드의 공저인 정구태의 단독 저자 책이다. 

 

블록체인 트랜드가 약간은 자료 중심 또는 theoretical 한 느낌이 있었다면

이 책은 핵심과 실무만 속사포로 다 짋고 가는 스피디한 묘미가 있어 좋았다.

 

블록체인을 계속 공부하고 지평을 넓힐 때 

새로운 개념이나 생태계 또는 법률 등을 아주 깊지는 않아도 넓게 접할 기회가

충분치 않았는데

이 책은 그런 정보를 주고 있어서 좋다. 

 

너무 따분하게 하나의 챕터를 정리하려고 

이 데이타 저 데이타를 끌어모아

페이지를 두껍게 하지 않아서 좋다. 

그렇게 되면 너무 지루하다.

 

어느 정도만 가르쳐주면 

이쪽은 자기가 실제로 해보면서 

알아가는게 빠르고 

실제 그렇게 해야 알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자산이 온다" 리뷰

책 내용을 조금 살펴보면

 

< 1부 >

2020.3월 발표한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특정금융정보법)에서 가상자산이라 명명.

 

 

비트코인. 디지털 금.

- 2009.1월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비트코인의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

 

비트코인은 초창기에 결제 시스템 측면만을 강조해서 바라보아 문제. 

 

S&P 는 희소성을 가진다는 점과

전통 금융시장의 영향을 덜 받으며 공급량을 조절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금과 유사하다고 설명.

 

이미 제2의, 제3의 비트코인을 만들어내기는 불가능.

2021.2월 기준 비트코인의 시총은 전 세계 금 유통량의 7.5% 수준에 불과

 

이더리움.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자산으로서 교환, 전송 기능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스마트 계약 기능이 추가되어 비트코인 2.0 으로 불린다.

 

이더리움은 플랫폼이고 이더 ETH 는 디지털 자산이다.

 

이더리움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서 중요한 이유는 

스마트 계약 기능 때문.

 

디앱.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져 안드로이드의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역할을 수행

디앱레이더에 따르면 2017년 1,000개 -> 2021.5월 9,000개

 

ERC = Ethereum Request for Comment 

이더리움 기능을 위한 표준 규약

시총 상위 중 이더리움 기반(ERC-20)으로 만들어진 코인 : BTS, ADA, ZRX, EOS

디파이 가능하게 함.

 

ERC-721 : 고유성을 가지는 토큰에 사용되는 표준 규약 

ERC-721 로 생겨난 것이 NFT

 

2021.6월 기준 알트코인 시총은 1조달러. 하루 거래량 1700억달러 (150조원)

 

디파이. 탈중앙화 금융. 

ING 은행 왈. 비트코인보다 디파이가 은행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1.4월)

오픈소스코드를 기반으로 작동.

예치자산 : 2021년초 7억달러 -> 2021.5월 1,213억달러 (136조원)

디파이의 80%는 현재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계약 때문.

절대 번복할 수 없는 약속을 온라인으로 코딩한것. 

 

 

디파이를 금융서비스로 부를 수 있는 이유.

디지털 자산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예치, 대출 외에도 선물, 옵션, 파생상품 등으로 범위 확대 가능. 

디파이의 지향점 : 시중은행의 업무, 나아가 금융시스템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

전통 금융 vs. 핀테크 vs. 디파이 비교 분석함.

 

디파이 분야 : 렌딩, DEX, 자산운용, 파생상품, 결제

렌딩이 47%, DEX 가 36% 등

 

1) 렌딩 대표예 : MakerDao (= 스테이블 코인인 DAI +담보대출수수료로 사용하는 MKR 토큰)

- 주택담보와 유사. 1 ETH 를 맡기면 100다이(달러) 대출을 받고 MKR 로 이자(수수료) 지불 개념

여기서 유동성 공급자는 이자를 얻음. Yield Farming.

자산을 동결하고 해당플랫폼에 유동성 공급하고 이자를 얻음.

 

2) DEX : 중개인을 배제하고 개인 간에 디지털 자산을 교환하는 플랫폼

예 : 유니스왑, Kyber Networks 등

- 2020년부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중앙화 거래소에 비해 낮은 유동성과 느린 거래 체결 속도가 문제.

 

3) 자산관리 : 지갑 전문 회사인 메타마스크, MyEther Wallet 등 포함.

 

4) 스테이킹 : 위임하여 운영 및 검증에 기여하여 보상 

(vs. 이자농사는 디파이 운영에 참여하여 보상. 스테이킹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에 기여해서 보상.)

 

5) 파생상품 : 레버리지, 마진 거래, 인버스 등.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