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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이 싼 맛에 간다고들 하는데

 

겪어보니 그렇게 싸진 않다.

 

그럼 왜 갈까? 

 

갈 이유는 없는 것 같아 보인다. 

 

이상했다. 

 

바탐은 우리나라 1980년대 이전의 모습인데 말이다.

 

체감상 물가는 싱가포르 대비 그렇게 많이 싸진 않았다. 

 

 

그랜드 몰 기준. (갠적인 경험상 의견이니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참고만하기를바란다.)

 

음료는 3~4불 정도 / 싱에서는 4~5불 정도?

 

식사는 10불 정도 / 싱에서는 15~6불 정도?

 

교통은 쌌다.

 

이동이 시내에서는 3불 정도

 

근데 여기 도시 모습이라면 더 싸야 맞는것 같은데

 

조금 고평가 되어 있는 것 같다.

 

발리처럼 발달도 되어 있지 않은데 

 

아마 싱가포르와 근처에 있다고 해서

 

가격만 높아진것으로 보인다.

 

비용정리

 

페리 70불

입국 비자 50불 (싱가포르인들은 무료이다. 한국은 필요)

호텔까지 왕복 택시 12불

호텔 70불

------ 여기까지 200불

식사 및 간식, 커피 등등 100불 

총 300불

 

일단 입국비자 50불이 크다.

 

여기서 쓰는 비용이 100불인데 50% 를.

 

여기서 갈 곳은 딱 한군데 그랜드몰.

 

사실 한국 어디서나 아니면 싱가폴 어디서나 가볼 수 있는데긴 하다.

 

그래도 꼭 바탐을 가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후기 남긴다.

 

나처럼 한번정도는 와보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

 

 

1. 하버프론트 도착 시간

 

1시간전에 왔는데 할게 없다.

 

그냥 30분전에만 오면 충분한 것 같다.

 

 

2. 도착시 식사

 

2층에 메가 몰과 연결되어 있는데 여기 Ria 라는 음식점에서 먹었는데 괜찮음

 

생선요리가 맛나다.

 

뭔가 음식점에서 잘 모를것 같으면 가장 비싼 걸 시키면 된다.

 

그럼 맛은 중간 이상은 간다.

 

3. 그나마 깨끗한 그랜드 몰

 

내가 다카시마야 지하에서 가끔 먹는 

 

키무까스가 여기에도 있다니.

 

싼맛 뽑아야한다는 

 

의무감에 

 

간식을 이것저것 많이 주어 먹었는데

 

요기 감자튀김 맛나다.

 

4. 그랜드 몰 식사 : 페퍼런치

 

급 핏자헛이 땡겼지만

 

간식을 너무 많이 먹다보니 

 

배가 안고팠다.

 

여행 오면 이게 문제다.

 

먹어야 남는 건데

 

배가 안고프다는것.

 

그래서 테니스가 필요한데 바탐에는 그런건 없다.

 

오직 먹어야 한다.

5. 나고야힐 호텔 모습 : 모텔 같다.

 

 

6. 그랜드 아이 호텔 Grands I Hotel 

 

잘 만은 한데 별로 추천안한다. 

 

이미 눈높이가 높아져 있어서 일수도 있는데 별로 다시 오고 싶지는 않다.

 

7. 도마뱀

 

조식 먹고 

 

아 그랜드 아이 호텔의 조식에서 해시브라운이 좀 맛있다. 참고.

 

갑자기 회사 일이 생겨 일처리좀 하다가 

 

바탐센터로 돌아왔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했는데

 

대기인원의 99%는 다 인도네시아사람들이다.

 

근데 싱 도착하면 그 사람들이 대기줄이 있는데

 

우리는 롱텀비자홀더라 그냥 자동문으로 나가면 된다.

 

그나마 귀여운 도마뱀이 나와서 즐겁게 관찰했다.

 

8. 페리 안에서

9. 기타

 

유심 : 싱가포르 핸폰이면 그대로 사용 가능했다. 첫날 깜짝놀람. 유심사려고 두리번 거렸는데

 

전화가 된다. 

 

원래 그런것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혹시 인니 가게 된다면 그때는 확인해봐야겠다.

 

근데 둘째날은 또 안터져서 애먹었다.

 

이동 : 그랩 가능. 택시 보다 싸다고 함. 이번 여행에서는 그랩만 이용함. 

 

도움이 되셨다면 

 

광고 한번 클릭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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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살면서

 

배를 타고 외국을 나간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없다.

 

뭐 일본 마라도인가 후쿠오카 정도는 해볼만 하겠지만

 

고등학교때 제주도를 배를 타고 갔다가

 

배멀미로 구토를 오지게 한 적이 있었던 이래로

 

생각도 하기 싫더라.

 

그런데 싱가포르에서 인도네시아 바탐 섬 까지는 1시간 정도면 간다고 하더라.

 

 

지난달에 베트남 다낭까지 비행기로

 

2시간 40분이었는데

 

수속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고 그러면 4시간 반 이상 아닐까 싶다.

 

그런데 배로 가면 보딩 30분 전에만 가도 되니

 

토탈 최대 2시간이면 인도네시아에 갈 수 있다는 계산.

 

페리를 예약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소개되어 있는데 

 

이를 테면, 클룩을 통해서. 또는 라자다나 카루셀에 나와 있는 패키지(호텔 + 페리) 등

 

그런데 뭐 시간도 걸리고 주고 받고 해야하고 

 

계산해보니 호텔별로 싼데도 있지만 10불 내외인것 같기도 해서

 

아 귀찮아

 

하고 

 

직접 예약하면 된다. 

 

 

마제스틱 페리인데 편도 35달러, 왕복 70달러이다. 

 

https://www.majesticfastferry.com.sg/Booking# 

 

Majestic Fast Ferry Pte Ltd.

 

www.majesticfastferry.com.sg

갈때만 시간을 fix 해두고

 

올때는 오픈해둬도 된다.

 

어짜피 배에 사람이 다 안찬다.

 

보통 바탐은 1박 2일 코스인데

 

좀 더 쉬고 싶은 사람은 2박 3일

 

근데 개인적으로는 아침 일찍 갔다가 조금 늦게 돌아오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여기서 입력하고 하면 이메일로 예약 메일을 받을 수 있다. 

 

그럼 끝.

 

 

그 다음 준비해야 하는게

1. 호텔,

2. SG Arrival Card 미리 작성

3. PeduliLindungi 앱 설치

4. 백신증명서 챙기기

5. 도착비자 (S$50 또는 50만루피아 = 약 5만원) : 요건 도착해서 사면 되니 준비는 아님. 음. 마음의 준비?

6. 환전

 

다른 건 다 혼자 하면 끝.

 

그런데 호텔은 고민 좀 될 거다.

 

나의 Thinking Process 를 공유한다.

 

1. 리조트 : 패스

 

빈탄도 아니고 발리도 아니고 다낭도 아니다. 

 

개발이 그정도로 되어 있지는 않으니 

 

비치를 잘 누리고 싶다면 바탐은 아직은 아닌 것 같아서.

 

그렇지만 싱가포르에 살지 않고 한국에서 와서 싱가폴 왔다가는 사정이 또 다를 수 있겠다.

 

동남아 나올일이 

 

싱가폴에서보다는 rare 할 테니.

 

아무튼 나는 그렇다는 것이다. 

 

2. 호텔 

 

가장 많이 거론되는 호텔들로는 

 

1) 나고야 힐 호텔

2) 베스트 웨스턴 호텔이 있다.

 

조식 포함 기준으로는 오늘 자로

 

가격이 (다 싱달러 기준으로 말한다)

 

나고야는 69불

베스트 웨스턴은 85불

 

약 16불 차이.

 

 

물론 더 싸게 가고 싶으면 나고야 힐 호텔의 경우

 

카루셀이나 라자다 찾아보면 페리랑 패키지로 많이 나와 있다.

 

시설 퀄러티는 

 

베스트 웨스턴이 월등히 앞섬. 모든 측면에서.

 

그렇지만 위치는 나고야가 월등히 앞섬. 

 

베스트 웨스턴은 한번 나가면 자러 갈 때 

 

빼고는 귀찮아서 다시 못올 듯

 

지도를 올렸다.

 

차로 20분 거리다.

 

물론 한국에서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싱가폴에 적응한 나는 20분을 가고 싶지는 않다.

 

 

 

바탐은 주로 가는 목적이 내 생각에 

 

기본적으로 저렴한 물가이다. 

 

그럼 쇼핑이나 맛집이 위주일텐데

 

주요 쇼핑몰 2개가 

 

올드한 것은 나고야 힐 몰

 

뉴한 것은 그랜드 몰

 

너무 멀다.

 

따라서 시설은 좋지만 패스

 

그럼 나머지 하나인

 

나고야 힐 호텔이 당선?

 

노우 노우

 

아고다 한번 들어가봐라. 

 

너무 낡았다. 

 

한국화도 되어 있는 우리들에게는 

 

쉽게 클릭질이 안된다.

 

최소한 머리속에는 신라스테이 정도는 되야지 않겠어라는

 

마음의 외침이 메아리친다.

 

클릭 실패

 

그래서 제3안인 

 

Grand I Hotel 

 

가격은 조식포함 기준으로 69불 

 

아래는 구글 맵에서 찾은 사진들

 

 

그냥 느낌적으로 좀 깔끔하지 않나 싶다.

 

이게 깔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나고야 힐 호텔을 검색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위치는 나고야 힐 몰

 

바로 근처에 있다.

 

물론 나도 안 가봤고 

 

준비 중에 있는데 

 

내 직업 특성이 있어서 그런지

 

뭔가 좀 다각도로 분석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여기까지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려서

 

이걸 나만 알기 아까워서

 

혹시 싱가폴 오시는 분들 머리속에 바탐이나 조호바루도 있을텐데

 

과거 홍콩 갔다가 마카오 들리는 추억을 

 

여기서도 잘 도와드리고자

 

글을 남긴다.

 

그러니 나가시기 전에 다들 광고 한번 클릭 부탁드린다.

 

미리 감사드린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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