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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C가 지난 27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한다.

뉴스퀘스트 기사에 따르면,

 

실제로 3AC는 가상자산 브로커리지 업체 보이저디지털로부터

 

3억5000만달러(약 4550억원)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와

 

비트코인 1만5250개(약 3970억원)를 대출을 받았지만

 

이를 상환하지 못했다고 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3AC는 가상자산 기반 대출업체 블록파이로부터도 비트코인을 대출받았지만

 

마진콜(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 요청을 이행하지 못해 해당 포지션을 청산당하기도 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3AC의 파산과 같은 상황이 시장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 업계가 서로에게 투자하는 일종의 상호연결적인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 곳의 실패가 다른 곳의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CNBC는 "3AC도 다양한 회사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이를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에 투자해왔다"며

 

"이는 업계 전반에 걸쳐 추가 붕괴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가상자산 대출 업체 셀시우스 등

 

다른 기업들도 3AC와 같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점이 시장 두려움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대표는 "가상자산 헤지펀드의 3분의 2가 파산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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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c 는 개인적인 조사에 따르면 $10B 이상 규모였는데, 

 

투자자산 가치하락 및 레버리지 등이 촉발한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고 무너지는구나.

 

확실히 크립토 시장은 대마불사는 없는 것 같다.

 

3ac 가 어려워진데는

 

테라-루나 사태도 한몫 한것으로 알려져있다.

 

누가 루나가 휴지조각이 될 것이라고 그 당시에

 

알았었던가?

 

 

3ac 파산이 두려운 이유는

 

3ac 회사 하나만의 문제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즉, 3ac 에게 대출을 해준 회사는 어떻게 되는가?

 

3ac 파산에 따른 

 

잔여재산을 분배받게 될 것이고

 

그러면 그 회사에 대출이나 투자를 한 회사는?

 

레버리지를 많이 일으켰다면

 

또 다시 문제가 될 것이다.

 

그러면 결국은 자산 매각 절차가 진행되겠지.

 

이를 막기 위해서는 

 

보다 큰 기관 혹은 레거시 금융회사에서

 

이 회사를 인수해버려서

 

최대한 시장에 충격을 덜 주게 해야는데

 

한 두개 업체가 

 

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겠지만

 

벌써 몇 개가 파산이나 파산 근처에 있는 것인가?

 

 

얼마전에 문제가 되었던

 

셀시우스

 

블록파이

 

과거 리만 사태가 떠오르는구만.

 

처음에는 다들 골이 그렇게 깊을 줄 몰랐었다.

 

다만 이러한 위기를 잘 극복하기만 하면

 

신뢰가 형성이 될텐데.

 

지금은 이러한 트리거를 시장에서 찾기는 조금 어려워 보인다. 개인적으로.

 

그렇다면?

 

외부에서. 

 

예를들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휴전이나 종전과 같이.

 

아니면 다른 외생변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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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광고 한번씩 눌러주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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