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급등했다.

 

어제 장막판 실적발표 이후부터 급등하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장대양봉을 그렸다. 

 

그렇게 어려웠던 60일선을 강한 장대양봉으로 돌파하는 모양새였다.

 

 

몇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이날 KB 증권에서 목표가 상향 조정이 있었다.

 

제목 : 4Q21 Review : 2Q22부터 시작될 턴어라운드에 베팅을!

 

 

■투자의견 Buy로 상향, 목표주가 205,000원으로 21% 상향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05,000원으로 21% 상향한다. 20~2028E 영업이익 CAGR 추정치를 기존 +10%에서 +13%로 상향조정한 영향이다 (2022E 및 2023E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1%, +7% 조정함). KB증권의 2022E 영업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7% 낮고, 2023E~24E 영업이익 추정치는 3~4% 높은 수준이다. 1) 코로나19의 종식이 멀지 않은 가운데, 2) 지난 2년간 단행한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1Q22는 감익 불가피할 전망이나, 2Q22부터 증익 추세로 전환 기대

아모레퍼시픽은 구조조정의 마지막 구간을 지나고 있다. (1Q22 연결 영업이익은 33% 감소할 전망이다. ① 중국 매출액은 (현지화 기준) 14% 하락하고, 영업적자 141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설화수 +25% 이니스프리 -80%). ② 면세점 매출도 보따리상 활동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면서 4%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Q22부터는 연결 영업이익의 성장세 전환이 기대된다. 1~2분기에 중국 이니스프리 점포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2022년 연간 중국 법인 성장률은 -1% (설화수 +27%, 이니스프리 -78%), 면세 성장률은 +16%, 내수 성장률은 +11%로 전망된다.

■ 4Q21 Review: 중국 이니스프리 매출이 80% 하락하면서 중국 법인 적자 전환

4Q21 연결 매출액은 1조 3,247억원 (+15% YoY), 영업이익은 256억원 (흑자전환, 348억원 YoY 증가)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 8% 상회, 영업이익 43% 하회). ① 국내 화장품: 매출액은 31%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418억원 (흑자전환, OPM 6.1%)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에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850억원이 발생함). 면세점 및 이커머스 매출이 각각 27%, 56% 고성장했고, 백화점과 아리따움 매출도 낮은 기저효과에 힘입어 10% 내외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세로 전환했다. ② 중국 법인: 매출은 10% 하락하고 (현지화 -18%), 영업적자 304억원 (적자 전환, 이익 662억원 YoY 하락)을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설화수와 라네즈 매출이 각각 30%, 10% 내외 성장했지만, 이니스프리 매출이 무려 80% 급감하면서 고정비 (임차료, 인건비) 부담이 손익 악화로 이어졌다. 중국 마케팅비 역시 25% 내외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③ 기타 국가: 유럽, 북미, 기타아시아 매출액이 모두 전년대비 성장하는 흐름을 나타냈고, 특히 기타아시아 영업이익은 90억원 내외의 양호한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요약해보자면,

 

한국에서는 잘하고 있다.

문제는 중국이었는데 고급브랜드 설화수는 잘해주었다.

문제는 이니스프리에 있었는데, 이니스프리 점포 구조조정을 감행하겠다.

또한 코로나 종식에 따라 면세점도 좋아진다. 2분기부터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된다.  

 

다음으로 보이는게 계속 뉴스화되고 있는 코로나 종식과 관련한 기사이다. 

 

Dropping Indoor Mask Mandate, New York Joins Blue States Easing Covid Rules

 

After a scare in November, New Jersey’s governor and other Democratic leaders held back-channel talks over lifting mandates and helping voters impatient with restrictions reclaim a sense of normalcy.

 

Gov. Kathy Hochul will drop New York’s stringent indoor mask mandate on Wednesday, ending a requirement that businesses ask customers for proof of full vaccination or require mask wearing at all times, and marking a turning point in the state’s coronavirus response, according to three people briefed on her decision.

 

 

뉴욕타임스 어제 기사인데

https://www.nytimes.com/2022/02/08/us/politics/new-york-mask-mandate.html

 

Dropping Indoor Mask Mandate, New York Joins Blue States Easing Covid Rules

After a scare in November, New Jersey’s governor and other Democratic leaders held back-channel talks over lifting mandates and helping voters impatient with restrictions reclaim a sense of normalcy.

www.nytimes.com

 

요지는 뉴욕에서는 이제 실내에서 마스크 안써도 되고, 백신증명요구 의무 철회이다. 

 

이제는 정말 한발짝 더 체감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
반응형

'22.1.20. 너무 많이 빠져서 크게 생각해보는 정도의 글이다. 

 

주구장창 빠지는 화장품 주의 대표 2인방이다.

LG 생건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 본사 지하에 가끔 초밥 먹으러 갔는데 

갈 때마다 건물 멋지다라는 생각했었는데.

과거의 영화는 사라지는건가.

 

 

이렇게 많이 빠지니 다시 관심이 간다.

 

먼저 크게만 보자.

악재란 악재는 모두 총집합의 결과물이 지금 주가로 생각된다.

악재는 크게

과거의 결과를 나타난 실적 + 미래 불투명한 전망 이렇게 나누어 볼까?

 

1) 과거 실적

아직 연간실적은 안나온것 같은데

Q3 에서 QoQ 는 사실 증가했다.

애널들이 컨센을 높게 잡아서 시장하회했다고 했는데 

아무튼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국내는 확연히 증가 100% 이상 했는데

중국이 어머어마하게 감소했다.

 

중국 중에서

설화수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니스프리는 또 무지 빠졌다.

 

종합평가로

중국 감소로 주가를 밀어버린게 아닌가 생각한다.

 

2) 미래 전망

여기다가 오미크론이 큰 역할을 했겠다. 

위드코로나로 가려다 싶은데

다시 오미크론이 등장. 

 

원래 가망이 없을때 희망을 주다가

희망을 다시 깨면 그 고통이 큰 그런게 있지 않나.

더 빠지는거지.

 

중국과의 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다.

곧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것이 이벤트로 전환을 가져올지는 지켜볼 일이다. 

 

 

정리를 해보면 

지금 나온 악재는 과거 미래 모두다. 

실적 (중국), 오미크론 (직격타),

금리인상, QT,

간간히 들려오는 우크라니아발 악재 및 북한 미사일

그리고 또한 경쟁사의 성장.

 

예전에는 우리가 막 랄프로렌이나 폴로 로고 그려진 옷 입고 

돌아다니고 그러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지금은 그러진 않지않을까. 

 

딱 같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아모레가 주는 이미지가 

엄청났다면

지금은 다른 화장품 회사들도 특히 중국 로컬

기술개발이니 브랜드성장이니 

노력했을테니 

 

과거 전성기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국에서.

 

오늘자 매경 기사이다. 

가장 큰거를 중국 부진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도 오미크론이지만

경쟁사에게 밀리는 걸 조금 더 비중있게 본다. 

그렇지. 다시 생각해보면 오미크론이 와도 

어느정도 화장품 소비는 필수재같이 사용되지 않는가.

 

- 기사 본문 중 - 

 

‘뷰티주 패닉’을 몰고온 가장 큰 요인은 중국 시장의 부진이다. 지난해 전체 중국 화장품 시장의 32%를 차지하는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프랑스 뷰티 브랜드의 점유율이 한국 브랜드들을 앞질렀다. 중국 소비자들이 ‘후’보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을 더 많이 찾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브랜드인 이른바 ‘C뷰티’의 인기도 높아졌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화장품 생산 기업만 5447개에 달한다. 이들은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중국 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 상위 10대 브랜드에 중국 상메이(7위), 바이췌링(9위), 쟈란(10위)이 잇달아 진입하며 5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전반적인 소비 위축도 한국 화장품 기업들엔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경제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화장품 소매 판매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CEIC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중국 소매 및 화장품 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5% 증가에 그쳤다.

 

중국 시장의 부진은 지난해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특히 뷰티 기업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 매출의 타격이 불가피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인데다 중국 현지 사정까지 악화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을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2500억원으로 전망하며 면세 채널의 부진을 예견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 매출에서 면세가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고마진 채널이기 때문에 이익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종전 실적 추정치 대비 면세 매출액은 1000억원 감소, 영업이익도 2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201123277b

 

먹구름 드리운 K뷰티…LG생건·아모레의 승부수는

먹구름 드리운 K뷰티…LG생건·아모레의 승부수는, 이명지 기자, 스페셜 리포트

magazine.hankyung.com

 

뭐 여기까지는 다 이미 알려진 내용을 

간단히 리뷰한거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올 악재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지금보다 더 내리려면 

이제 더 쎈 악재가 나와야 한다.

1회성 말고 오미크론 보다 더 쎈.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생각이 안난다.

지금 악재가 계속 지속되는 정도. 

 

부디 펀더멘털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 선에서 끝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대안이 먹히기를 바란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