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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두드려맞고 있는 성장주 중 고 PER 대표인 엔터주들

금리 인상과 연준 발언 등 

유사한 이유로 최근 한달간 거의 매일 두드려 맞고 있다.

 

불과 한두달 전까지만해도 가장 각광받는 산업으로 포함되어 있던 

엔터산업의 대표격이었는데 거시경제 상황이 변하니 투심도 바로 바뀌는 것 같다.

 

어제자 한투 엔터주 급락 코멘트를 살펴보자.

 

● 엔터 업종 주가 낙폭 확대
- 하이브 -6.1% / 에스엠 -3.6% / JYP -2.8% / 와이지엔터 -2.4%
- 주가 하락에 따라 12MF PER 하이브 37배, 에스엠/JYP/와이지엔터 21~24배 수준으로 하락
- 성장주에 불리한 매크로 환경이지만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펀더멘탈에 변화 없어

(---> 이제 고퍼주라고 하기도 애매하지 않나싶다.)

 


● 콘서트 매출 추정치 하향에 따른 이익 추정 하향폭 제한적
- 오프라인 콘서트의 경우 대규모 비용 투입으로 엔터사 사업 부문 중 수익성 가장 낮아
- 2022년 당사 콘서트 매출 추정치(비중): 하이브 4,990억원(23%), 에스엠 400억원(8%, 별도기준), JYP 306억원(13%), YG 350억원(7%)
- 콘서트 영업이익률 8% 가정 시 콘서트 영업이익 추정치(비중): 하이브 400억원(9%), SM 30억원(별도 기준, 4%), JYP 25억원(3%), YG 28억원(4%)

● 콘서트에서 파생되는 MD 및 콘텐츠 성장성 둔화되나 핵심은 앨범 판매
- 다만 오프라인 콘서트 정상화 지연 시 MD 매출 및 관련 콘텐츠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존재
- 2022년 MD 매출 비중 추정치: 하이브 17%, 에스엠(별도) 15%, JYP 6%, YG 12%
2021년 온라인 콘서트로 콘텐츠 매출 고성장, 오프라인 콘서트 부재 만회 가능
- 2020년 앨범 판매량 +66% YoY: 콘서트 부재로 팬덤 소비 앨범 구매에 집중 *2021년 앨범 판매량 +30% YoY
- 사업부별 영업이익률 추정치: 앨범 ~30% vs 콘서트 ~8%


● 1분기는 엔터 비수기, 신사업 관련 뉴스 플로우에 주목
- 4분기 성수기 지나 1분기 비수기 진입, 메인 라인업 컴백 부재
- 상반기 중으로 하이브-두나무 JV 설립, 위버스-브이라이브 통합 플랫폼 출범 예정
- 업종 내 top pick 하이브 유지

 

이제 실적장세가 펼쳐지나보다. 

예전만큼 고퍼를 받기는 어렵겠지만 꾸준히 실적을 보여주면 또 다른일이다.

 

 

이 전날 부정적인 보고서가 하이브 주가에도 악영향을 끼쳤었는데

바로 다음날 한투 보고서(박하경 애널리스트 : 우려를 기회로)가 나왔다. 

 

위 급락 코멘트와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

 

요지를 추려보면

 

1. 주가조정은 성장주에 불리한 매크로 환경 조성으로 인한것. 

2. 오미크론으로 인한 오프라인 영향은 온라인 K-Pop 시장이 이제 막 개화한만큼 제한적

3. 12MF PER 밴드 하단 수준으로 주가조정은 기회

4. 신인 그룹 성장 가능 2022년 : 하이브의 BTS 의존도는 2019년 94% -> 2021년 55% 로 낮아짐 (TXT 와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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