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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가 상장 폐지된다는 소식이 또 이슈이다.

 

이 시장에서는 악재가 정말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신기할 정도이다. 

 

악재 여부를 차치하고

 

단순히 오늘 위메이드 대표 인터뷰의 내용과 업비트의 공시내용만을 살펴보면

 

일견 위메이드 대표의 말이 맞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즉,

 

1) 최초의 사건의 발단은 위메이드의 수량 오류가 있었던 것 같고,

 

2) 이에 대해 위메이드가 시정기간 동안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다고 한다.

 

3) 그러나 거래소의 닥사라는 자체 협의체에서 상폐 결정을 했다.

 

그런데 이정도 사안이라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야할텐데

 

그런게 없었던 것 같기도 한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볼텐데 말이다.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뭐 다 짐작이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의 행태로 인해 찍힌게 아닌가라는 생각

 

+ 현재 거래소의 힘자랑 기타 등등...

 

안타깝게 생각한다. 원래 전통금융시장이었다면

 

이를 정부기관, 한국거래소 등 공적인 기관에서 제도와 절차에 의거하여 처리할텐데,

 

요러한 역할을 현재 민간 거래소에서 뭔가 절차가 부족한채로 담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제 3자 입장에서 보면 말이다)

 

그래서 위메이드나 위믹스 투자자들이 억울해도 어디다가 소명할 곳도 딱히 없어보인다.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이제

 

거래소가 앞으로도 뭐 하나 수가 뒤틀리면 바로 상폐각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허덜덜 하다. 

 

그렇지만서도, 위메이드 역시

 

위믹스 최고점에서 자기가 직접 발행한 코인을

 

어마어마하게 팔아먹은 정황이 있기에

 

지지표가 거의 없어 보인다.

 

(이미 투자자들이 그당시 대부분 신뢰문제로 털고 나갔을 것 같다.)

 

그때 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아쉽지만,

 

팔았던 금액 전부에 추가로 일정부분 더해서

 

그대로 위믹스 코인을 회사가 사는 노력을 보였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회사는 그러지 않았다.

 

그 돈으로 다른 사업을 했다.

 

사업은 지금 성과는 안나는 것 같다.

 

힘들게 번돈이 아니니....

 

기억으로는 돈을 기부까지 했던 걸로 기억난다. 

 

그 돈 사실 코인 투자자의 피같은 돈이었을텐데....

 

기부를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 돈의 원천을 말하는 것이다.

 

다시 이 사건으로 인하여 코인 시장의 치부가 들어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다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시장이 다시 침체로 빠지지 않기만을 바래본다.

 

This shall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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