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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테슬라를 비롯하여 

애플, 마소까지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어닝시즌에서 테슬라가 선방했다.

 

물론 간밤 연준 매파 발언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기는 했지만,

테슬라 자체로는 경이롭게 다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재밌는 사실은

어닝서프라이즈의 기준이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예상치라는 것이다.

 

 

즉, 낮게 예상했는데 높게 나오면 서프라이즈다.

 

실제 얼마나 벌었냐보다는 

약간 낮게 전망하고 이에 대해 높게 나와버리면 슈팅이 나온다.

미국장은 워낙 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니까.

 

다행이 거시 환경이 성장주에 매우 안좋게 작용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오면서

위 파란 동그라미 지지선을 가까스로 방어해주고 있는 모양새다.

 

 

실적 안나왔으면 저 지지선 가볍게 붕괴해서 나락가는 느낌이었는데

기적적으로 방어를 해주었다. 

 

며칠전 넷플릭스가 나락가는 모습을 보고 

성장주들 다들 긴장의 끈을 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선방했다.

 

Daily 로 +2% 였지만 이것은 +2% 보다 훨씬 큰 의미로 다가왔겠다.  

 

이처럼 다양한 악재속에서 

지지선을 방어하면 

거시여건이 조금만 좋아져도 다시 튈 가능성이 높다. 경험적으로 보면.  

 

실적 관련해서

테슬라는 모두의 예상보다도 높게 최고의 해와 최고의 4쿼터를 보여줬다.

 

블룸버그 뉴스를 보면,

 

The automaker, headquartered in Austin, Texas, reported fourth-quarter earnings of $2.88 billion, or $2.54 a share, excluding some items, on strong sales of its mass-market models. That was above analysts' estimates of $2.36 a share and a record.

 

 

4분기 이익은 주당 $2.54 를 기록했는데 역사적 신고가이다.

모든 사람들 예측치를 다 돌파한거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측치 $2.36 보다 8% 정도가 더 나와버렸다.

 

이래서 테슬람이 형성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한편으로는 애널리스트들이 계속 왜이렇게 낮게 예측하는걸까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공급망 문제도 있고 해서

새로운 모델은 2022년에 발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이버 트럭은 2023년으로 미루어졌다고 한다.

 

공급망 문제는 테슬라만 문제는 아니라서 

특히 전통차가 더 심하면 심할 것 같다.

 

테슬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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