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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무슨 파산설 인수설 아주 가지가지다.

 

이번에는 드디어 FTX 의 블록파이 인수설이다.

 

시장에서는 (검증된 바는 없지만) 

 

최근 FTX 도 숏 베팅했었다는 설도 있었다.

 

 

오늘은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BlockFi)의 완전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보도 되고 있다.

 

아주 디파이의 수난시대다.

 

테라가 망하면서 디파이가 완전 쪼그라 들었지만

 

그게 다가 아닌가보다.

 

2022년 테라(UST) 사태 및 이후 벌어진

 

대출 프로토콜인 셀시우스(CEL)의 출금 금지 조치 등으로 인하여

 

디파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이 급랭하는 바람에

 

현재는 고점 대비 68% 하락한 $76.86B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근데 뭐 블록파이, 3ac 파산 등의 영향으로

 

앞으로 왠지 겨울 다음에 한겨울이 찾아오지 않을까도 싶다.

 

기사 검색에 의하면

 

FTX는 블록파이에 최대 2억5000만달러 규모의 구제금융 신용대출을 제공하며,

 

회사 지분 50% 인수에 대한 옵션을 갖게됐다고 한다.

 

그리고 옵션 발동시 나머지 지분을 2,500만달러에 인수하면

 

완전 인수가 가능하다고 한다.

 

즉, 블록파이를 5억달러에 인수하는 것이다.

 

 

블록파이는 

 

작년 가을 50억달러의 밸류에이션으로 펀딩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10토막이 난것이다.

 

그만큼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가 

 

10토막이 났다는 의미겠지.

 

작년 가을 비트코인이 6만5천불까지 올랐는데

 

현재 2만불이니 약 60% 하락.

 

 

그런데 어떻게 10토막이 났을까?

 

코인을 직접 투자한 것도 있겠지만

 

또 파산한 3ac 에 

 

약 10억달러를 대출해주었다고 하는데,

 

당시 담보 비율은 130%를 적용했다고 한다.

 

대출 담보금의 2/3는 비트코인, 1/3은 GBTC로 구성.

 

그렇지만 비트코인 가격 하락 등으로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서

 

3ac 가 파산한것이고

 

블록파이 역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않은 것이겠다.

 

 

다만, 

 

다행이라면 다행인게

 

그래도 상대가 우량 FTX 라는것이다.

 

매물이 시장에 최대한 나오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FTX 가 구원투수가 되는 것은

 

그나마 좋은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본다.

 

너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인가? 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악재가 나올때는 

 

계속 나온다더만 맞는 말이구나.

 

다들 나가시기 전에

 

광고 한번씩 클릭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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