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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 너무 많이 빠져서 크게 생각해보는 정도의 글이다. 

 

주구장창 빠지는 화장품 주의 대표 2인방이다.

LG 생건과 아모레퍼시픽. 

 

아모레 본사 지하에 가끔 초밥 먹으러 갔는데 

갈 때마다 건물 멋지다라는 생각했었는데.

과거의 영화는 사라지는건가.

 

 

이렇게 많이 빠지니 다시 관심이 간다.

 

먼저 크게만 보자.

악재란 악재는 모두 총집합의 결과물이 지금 주가로 생각된다.

악재는 크게

과거의 결과를 나타난 실적 + 미래 불투명한 전망 이렇게 나누어 볼까?

 

1) 과거 실적

아직 연간실적은 안나온것 같은데

Q3 에서 QoQ 는 사실 증가했다.

애널들이 컨센을 높게 잡아서 시장하회했다고 했는데 

아무튼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국내는 확연히 증가 100% 이상 했는데

중국이 어머어마하게 감소했다.

 

중국 중에서

설화수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니스프리는 또 무지 빠졌다.

 

종합평가로

중국 감소로 주가를 밀어버린게 아닌가 생각한다.

 

2) 미래 전망

여기다가 오미크론이 큰 역할을 했겠다. 

위드코로나로 가려다 싶은데

다시 오미크론이 등장. 

 

원래 가망이 없을때 희망을 주다가

희망을 다시 깨면 그 고통이 큰 그런게 있지 않나.

더 빠지는거지.

 

중국과의 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다.

곧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는 것이 이벤트로 전환을 가져올지는 지켜볼 일이다. 

 

 

정리를 해보면 

지금 나온 악재는 과거 미래 모두다. 

실적 (중국), 오미크론 (직격타),

금리인상, QT,

간간히 들려오는 우크라니아발 악재 및 북한 미사일

그리고 또한 경쟁사의 성장.

 

예전에는 우리가 막 랄프로렌이나 폴로 로고 그려진 옷 입고 

돌아다니고 그러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지금은 그러진 않지않을까. 

 

딱 같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아모레가 주는 이미지가 

엄청났다면

지금은 다른 화장품 회사들도 특히 중국 로컬

기술개발이니 브랜드성장이니 

노력했을테니 

 

과거 전성기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중국에서.

 

오늘자 매경 기사이다. 

가장 큰거를 중국 부진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도 오미크론이지만

경쟁사에게 밀리는 걸 조금 더 비중있게 본다. 

그렇지. 다시 생각해보면 오미크론이 와도 

어느정도 화장품 소비는 필수재같이 사용되지 않는가.

 

- 기사 본문 중 - 

 

‘뷰티주 패닉’을 몰고온 가장 큰 요인은 중국 시장의 부진이다. 지난해 전체 중국 화장품 시장의 32%를 차지하는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프랑스 뷰티 브랜드의 점유율이 한국 브랜드들을 앞질렀다. 중국 소비자들이 ‘후’보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을 더 많이 찾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브랜드인 이른바 ‘C뷰티’의 인기도 높아졌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20년 중국 내 화장품 생산 기업만 5447개에 달한다. 이들은 합리적 가격을 내세워 중국 Z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화장품 시장 상위 10대 브랜드에 중국 상메이(7위), 바이췌링(9위), 쟈란(10위)이 잇달아 진입하며 5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의 전반적인 소비 위축도 한국 화장품 기업들엔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 경제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난해 화장품 소매 판매가 큰 폭으로 둔화됐다. CEIC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중국 소매 및 화장품 판매 증가율은 전년 대비 5% 증가에 그쳤다.

 

중국 시장의 부진은 지난해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특히 뷰티 기업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면세 매출의 타격이 불가피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인데다 중국 현지 사정까지 악화되면서 ‘엎친 데 덮친 격’이 됐다.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을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을 2500억원으로 전망하며 면세 채널의 부진을 예견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부문 매출에서 면세가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고마진 채널이기 때문에 이익 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종전 실적 추정치 대비 면세 매출액은 1000억원 감소, 영업이익도 2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201123277b

 

먹구름 드리운 K뷰티…LG생건·아모레의 승부수는

먹구름 드리운 K뷰티…LG생건·아모레의 승부수는, 이명지 기자, 스페셜 리포트

magazine.hankyung.com

 

뭐 여기까지는 다 이미 알려진 내용을 

간단히 리뷰한거다.

 

그런데 여기서 더 나올 악재가 뭐가 있을까 생각해본다.

지금보다 더 내리려면 

이제 더 쎈 악재가 나와야 한다.

1회성 말고 오미크론 보다 더 쎈.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크게 생각이 안난다.

지금 악재가 계속 지속되는 정도. 

 

부디 펀더멘털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 선에서 끝날 수 있도록

경영진의 대안이 먹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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