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G엔솔은 이제 시총 2위이다. 우리나라 2위란 이야기다.

많은 이들이 청약을 하였고

청약 물량은 어느정도 시장에서 소화되었다고들 한다.

 

많은 이들이 그랬듯이,

나의 경우 상장일 시초가에

모두 매도를 하였었다. 

 

이유는 장투를 하려고 공모주를 청약하였던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수급에 의한 청약이었기 때문에 

원래 목적대로 행동을 하였다.

 

 

다만, 그날 전일 나스닥 장이 좋이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시총이 매우 큰 종목이라 어느 정도 상승이상은 어려울 수 있다는 

개인적인 판단하에

 

시초가가 거의 100% 수준에서 형성이 되려는 찰나에 

미리 이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주문을 넣어 두었다.

 

왜냐하면 장이 시작하면 

증권사 앱이 다 먹통이 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미리 최고가는 아니지만 

적정수준에 주문을 넣어 두어야만 했다. 

 

운이 좋게 거의 최고가에 체결이 되었고 

그 이후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런데 주위에 같은 마음으로 청약을 했었던 친구들중에

아직 나가지 않았던 친구들이 있어서 

계속 언제팔아야 되냐고 물어본다. 

 

사실 상장주의 초반 가격은 

나의 생각에는 거의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차트를 보기에도 어렵다. 

차트 자체가 형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밸류는 보통 상장시점에 고평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또한 비교평가하기 어렵다. 

 

그래서 수급 이슈만 체크를 한다.

진짜 이 주식의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려고 한다면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화된 이후에 보고 판단해도 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럼 2월 LG에너지솔루션 관련된 

이벤트 상황을 살펴보면

 

가장 중요한 MSCI 편입일이 2월 14일이다.  

 

따라서 단기를 보고 청약하였다면

이전이 타이밍이 될 수 있다.

 

즉, 2월 10-11일 정도 적절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면 

매도 타이밍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그 전에도 적절한 가격이 오면 나가면 된다. 

 

원래 생각했던 바와 같이 단기로 들어오면 단기로 나가야

자금 순환이 되고 

그 자본이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본의아니게 강제 장투가 되어진다면 

자본의 기회비용이 생기기 때문에

나의 경우 원래 생각했던 원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익이 조금 덜 나더라도.

 

이때 팔지 못했다면 

여러가지 이유로

 

 

2월 28일에 의무보유확약 30일 해제가 있다. 

이날 5천억 이상이 풀릴 예정이다.

 

3월에 코스피 200 편입, ETF 반영 등의 호재가 있지만

단기로 들어온 분들에게는 너무 길어 보인다. 

 

따라서, 2월 28일 이전에는 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물론 개인 선택이겠지만,

악재 이전에 나가는 방법을 선호한다. 

 

21년에 상장된 대형주들을 보더라도

상장후 어느정도 주가가 빠지는 경향이 있다. 

조금 상승후라도 다시 빠지는 경향이 있다.

물론 제 각각의 이유가 있기 때문에 

아무도 이에 대해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겠다.

그래서 비교 분석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 것 같다. 

 

따라서, 자기가 애당초 들어온 목적에 따라 

실행하는게 가장 좋은 전략으로 생각된다. 

 

반응형
반응형

22.1.27. 목요일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한획을 긋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상장일이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한 결과 최종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에 달했다.

또한, 청약증거금 114조원, 청약건수 440만건의 대기록을 세웠다.

 

모두들 따 따상 따상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물론 나도 그렇게 올라주면 고맙다 하겠다.

 

그래도 이런 한획을 긋는 중요한 이벤트이기 때문에 단순히

희망이나 감이 아닌 정량적으로 분석을 한번 해보기로 하자.

 

주요 공모주의 과거 기관 확약비율과 주가흐름을 비교해보자.

어느정도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물량이 그만큼 잠기기 때문이다. 

 

 

주식 국내 기관 확약비율 (%) 상장 후 주가 (%)
SK 바이오팜 81.0 따상상상
카카오페이 70.4 155
SKIET 63.2 111
SK바이오사이언스 59.9 따상
카카오게임즈  59.0 따상상
LG에너지솔루션 77.4  

 

하지만, 24일 LG에너지솔루션이 공시한 증권발행신고서에 따르면 국내외 기관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의 55%인 2337만5000주다. 이 중 일정 기간 공모주를 팔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을 걸지 않은 미확약 물량은 총 974만5972주(41.7%)다.

 

왜냐하면,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총 1285만6250주를 배정받았는데, 이 가운데 72.9%인 937만7750주가 미확약 물량이다. 이는 전체 기관 미확약 물량의 96.2%에 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관확약물량이 아주 높다고 좋아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당일 유통 물량을 살펴보면,

전체 주식의 약 8.85% 수준이다.

 

전체 상장 주식 수 2억3400만주 중

최대주주인 LG화학이 1억9150만주(81.84%),

우리사주조합이 815만4518주(3.48%)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기관물량 2337만주 중 미확약물량을 포함한 

개인 물량등을 계산하면 8.85% 이므로 큰 비중은 아니라 

슈팅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MSCI 지수 편입 등 기타 수급 호재도 기다리고 있다. 

 

상장 직후 코스피200,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등 주요 지수 조기 편입이 예상돼서다. LG엔솔이 이들 지수에 편입됐을 때 예상되는 패시브 펀드 등 자금 유입은 1조~1조5000억원 수준이다.

 

개인적으로는 워낙 몸집이 커서 따상은 어려울 수 있지만

수급 현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 꽤 높은 상승을 보이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