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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4. 현재

 

며칠 전 싱가포르 정부 발표로 인해

12.23-1.20까지 VTL 로 입국이 잠정 중단되었다.

단, 이전에 이미 표를 구매한 사람들은

들어갈 수 있다.

 

다행이 나는 이전에 표를 구해서 입국이 가능하였다.

코로나 상황에서는 정책이 발표되면 나중으로 미루기 보다는 즉시 행동을 옮기는게 좋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다. 

 

 

싱가포르 행은 대한항공으로! 

대한항공은 자정을 걸쳐서 싱가포르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비행기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서 다들 도착일자라던가 코로나 검사 일정이 많이 헷갈리곤 한다. VTP 신청도. 

 

정리를 조금 해보면...

 

1. VTP 는 도착일 +6일까지가 유효기간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00:10 도착이면 전날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그럴 일이 많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조금 더 일찍도착할 수도 있으니까. 

 

2. 코로나 검사 기준일은 입국승인시간이 들어가는 날짜부터이다.

지금은 도장을 찍어주지 않고 이메일로 온다. 

여기에 입국시간이 나온다. 이게 10일이면 10일이 1일차가 된다.

11일 00:10에 찍히면 이게 1일차가 된다.

 

3. PCR 검사 아픔 정도 : 다들 두려운 이 검사.

내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고통은 한국이 단연 최고 아팠고

창이공항 PCR 검사가 가장 안아팠다. 올해 출장갔었던 독일이나 이탈리아도 전혀 안아팠다.

아, 싱가포르 시내에서 받았던 PCR 검사는 또 아팠다.  

 

4. 환전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명동환전소가 가장 저렴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각종 환전소가 많으니 한국돈이나 미달러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5. 그랩이나 딜리버루 등 각종앱에 처음으로

한국 신용카드를 입력해서 사용할 때 에러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나는 거의 모든 신용카드가 다 안됬다.

처음에. 3D 보안 어쩌구저쩌구가 뜨면서 결제가 안됬었다.

상당한 노력을 한 끝에 방법을 알아냈다.

 

삼성카드의 경우 앱카드 수동으로 해결했다.

상담사와의 많은 대화를 주고 받은 끝에!

 

그리고 알게된건 나중에 많이 쓰다보니

카드가 적응이 되서 그런가 오류가 안나고 바로 결제가 되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다.

 

이때쯤되면 현지 카드도 있게되기 때문에 별 사용할 일이 없긴한데.

공유택시는 거의 현금결제가 되니 큰 걱정 안해도 된다.

아. Tada 라는 앱도 있으니

그랩이나 고젝 이외에 제3의 옵션으로 깔아두면 유용하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싼 느낌이다. 서로 쿠폰 떼고 말이다. 

 

지금시국에 싱가포르 여행객이 많지는 않겠지만

매우 덥다. 30도 정도이다. 습하기 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

나는 하루에도 여러번 옷을 갈아 입는다. 참고하길 바란다. 

(여행객들 중 관광도 하다가 혹시 여기 테니스광이 있는데

30분이라도 현지사람들처럼 테니스를 쳐보고 싶은 사람이 만에 하나 있다면 비밀댓글 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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