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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코인 한때는 대단했었는데

 

이제는 사실상 투자자들의 관심밖 코인이 되어버렸다. 

 

가장 무서운 무관심이다.

 

최근 주변에서 위믹스 코인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적을 보지 못했다.

 

저멀리에서나 

 

그전에 물리신 분들이 마치 수년전에 전쟁 경험담처럼 늘어놓는 그런 코인이 되어 버렸다. 

 

글로벌에서 도지코인이 있다면 한국에는 위믹스가 있다 싶다.

 

 

이건 위메이드 주가이다.

 

 

크게 보면 P2E 허상이 사라지면서

 

원래 가격인 2만원대롤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고점 25만원 대비 현재 8만원이니 약 70% 빠졌다.

 

비슷하게 위믹스 코인 가격이다.

 

고점 3만원 부근 대비 지금 5천원이니 80% 정도 하락했다.

 

문제는 초반 대표가 말했던

 

플랫폼에 100개 런칭해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 

 

지금은 구축해도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으로 바뀌었다. 

 

 

1) 즉, 자잘자잘한 돈이 안되는 게임 100개 보다는 가장 강한 한개가 돈이 된다는 생각과

 

2) 이제 위믹스 코인이 상승하면 회사가 팔수 있다는 생각이 뇌리에 박힌것이며 (사실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자들의 생각)

 

3) 플랫폼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라는 생각 (지난번 실적발표 때 돈을 못벌었기에)

 

아쉽지만 이제 국내 게임회사들도 다 코인을 발행하고 부양의지가 막강하다. 

 

지난달 상장한 투스 코인인 C2X (CTX) 가격은 

 

코인 가격이 강하다. 

 

 

여러모로 위믹스와 같은 실수를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많은 게임업체들이 다들 자신의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위해 전력투구를 하는 모양새다.

 

 

다행이 위메이드 대표도 위기의식을 느꼈는지 

 

이달부터 급여 전부를 자사 가상화폐 '위믹스' 구매에 사용하고 가상화폐 지갑 주소도 공개하기로 했다.

 

위믹스 토큰 구매는 급여·배당금으로 이뤄지며, 원천징수액을 뺀 전액이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구매한 위믹스 토큰을 위메이드·위믹스 팀을 떠나기 전까지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투자자들 사이에 별 반응이 없다.

 

한 번 떠난 투자자는 잘 돌아오지 않나보다.

 

뉴스 기사도 "소잃고 외양간 고친 위메이드" 이런 식이다.

 

시장에서 가장 무서운 무관심 또는 소외주 이런 느낌이 강하다.

 

너무 아쉽다.

 

한때나마 마음을 주었던 위메이드가 이렇게 가라앉고 있다니 씁쓸하다. 

 

지금은 딱히 아무리 생각해봐도

 

쉽게 위믹스 코인이 급등을 한다거나 위메이드 주가가 다시 지난번처럼 펌핑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아주 불장이 오거나 코로나급으로 양적완화를 하지 않고서야 말이다.

 

지난 번 시장에 매각했던 몇 천억 전부를 

 

다시 위믹스 코인을 사서 코인 가격을 방어하겠다 정도의

 

메가톤급 액션이 나올리는 없겠지만 

 

이정도가 되야 시장에서 

 

음...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볼까 정도 생각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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