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보다 먼저 개봉한 것 같다.
집근처 Somerset 에 있는
Cineleisure Cineplex 에서 주말에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몰입감 최고다.
그 전에 봤던 탑건이
아이들용 영화처럼 보여질법하게 만들어버렸다.
이상하게 같은 비행기 내용이라 더 비교가 된다.
탑건은 애들 장난느낌이라면
이 영화는 그냥 진짜 영화 같다.
일단 이병헌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에
송강호, 전도연, 임시완, 김남길... 아니 이런 배우를 어떻게 다 모았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이걸 만든 시기가 코로나 터진 이후라 배우들도 역시
영화를 찍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
각설하고 이 영화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이다.
스릴러, 사이코, 한국적 슬픔, 감동 등
영화 평론가가 아니라 표현을 잘 못하겠다.
아무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든다.
그리고 영화 만드는 화면 구도를 이전에 비해 보다 관객입장에서 실감나게
잡은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원래 영화관에서 소리는 안지르는데
나도 모르가 악! 하고 지르고 말았다.
끝나고 싱가포르 관객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다.
뭔가 여운도 많이 남고
근래 봤던 영화 중 제일 재밌었다.
근래 본 영화 : 헤어질 결심 < 탑건 <<<<<<<<< 비상선언
보통 싱가폴에서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보는데 (한국과 동일)
내가 가는 시네플렉스는
주말에는 14.5 달러 + 예약수수료 1.5 = 16달러
주중은 10.5 달러 정도였던 것 같다. 예약수수료는 똑같고.
시네플렉스에서는
극장 판매하는 먹을거는 제지한다.
(지키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천만 관객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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