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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구적손실이라는 용어는 바이낸스에서 본 것 같다.

 

딱히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서

바이낸스 용어를 가져다 썼다.

 

일시적 손실이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Impariment Loss 라고 하는데

회계에서는 이를 손상차손이라고 한다.

즉, 평가손실은 장부상에서 우리들이 언젠가는 회복할거야라고 희망을 갖는단계라고 보면되는데

이를 지나서 Impaired 가 되면 

완전히 나는 이걸 포기했어라고 하면서

원래 장부금액 자체를 수정해버리는 거다. 그런게 Impairment Loss 다.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디파이 스테이킹 정도는 해봤을 거라고 생각한다.

조금더 이율이 높은 LP 를 보고 궁금한 사람들일 것 같다.

 

거래소나 각종 프로토콜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각기 다른 것 같다.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페어로 있고 Liquidity Pool 유사한 용어가 써있으면 

유동성 공급이다. 

팬케이크 스왑에서는 Farm 이라고 한다.

 

비영구적 손실이란

쉽게 설명하면 

유동성 공급을 종료할 때 

자신이 원래 예치했던 Pair 의 개수가 달라져서 발생하는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자기가 예치할 때는 

팬케이크를 가지고 예를 들면,

100 CAKE - 100 BNB 페어가 최초 LP 계약으로 진입이 가능하다고 가정해보자

이자율은 APY 100% 라고 가정해보자.

외부 프로토콜이므로 들어갈때, 빼낼때, 지갑으로 전송하거나 다시 빼낼때 기타 등등 수수료는 덤이다.

다행이 팬케이크는 BSC 계열이므로 싸다는 게 다행이다. 

유니스왑은 ERC20 계열이라 수수료가 비싸졌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주일 예치를 한다고 하면

이자가 CAKE 로 나오겠다. 

여기까지는 스테이킹이나 Yield Farming 과 같다.

 

<< 예시로 설명 >>

 

다만, 이제 그만하고 원래 맡긴 코인을 찾으려고

계약을 해지하려고 하면

100 CAKE - 100 BNB 가 나올거라고 

다들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그때 상황 봐서 돌려준다.

90 CAKE - 110 BNB 가 될 수도 있고

110 CAKE - 90 BNB 가 될 수도 있다.

(BNB 가격이 훨 높으니 지금 이 조합은 말이 안되지만 

설명을 위해서 가정하는거다.)

 

그 상황이라는게 2가지 요소가 있다.

 

첫 번째가 지분율이다. 

우리가 최초 100 CAKE - 100 BNB 를 넣었을때

전체 풀이 1000-1000 이라고 하면 우리의 지분율은 10% 이다. 

각각의 가격에 개수를 곱한 총금액으로 산정할 때 비율이 10%.

그런데 이 지분율은 갈수록 변한다.

왜냐면 누군가는 계속 여기에 가입하고 누군가는 해지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가 가격변화다.

그런데 중간에 BNB 의 가격이 변한다. 

원래 BNB = 1 CAKE 이였다면 

계약 해지할 때는 BNB = 10 CAKE 라면

누군가는 그사이에 100 CAKE - 10 BNB 로 페어를 해서 넣었을것이다.

 

그럼 가정을 해서 10명이 그렇게 넣었다고 하면,

전체 풀은 2000-1100 이 된다.

이해를 돕구기 위해 해지시까지 10명만 가입했다고 가정하는거다.

 

그럼 전체 가치는 2000 + 1100*10 = 13000 CAKE 이 된다.

 

 

 

내가 최초 가입한건 100 + 100*10= 1100 CAKE 이다.

 

따라서 1100/13000 = 8.46% 지분율이 된다.

 

그러므로 나는 8.46% 에 해당하는 지분을 받는다.

 

총 Pool 이 2000-1100 이므로

2000 * 8.46% =169.2

1100 * 8.46% =93.06 을 받는다.

 

그럼 내가 돌려받는 가치는 

169.2 + 93.06*10 = 1099.8 CAKE 이 된다.

 

원래 내가 예치한건 100 CAKE 과 100 BNB 였다. 

지금 시세로는 100 + 100*10 = 1100 CAKE 인데

조금 줄어들은걸 알수가 있다.

 

차이는 0.2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글을 쓰면서 예를 들어 조금더 극단적으로 보여줄걸하고 생각도 해봤다.

0.2 라 다들

에게라고 할수 있는데

 

차이가 난다는 거를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다시 다 예를바꾸기는 너무 귀찮다.

 

저 차이가 매우 커질수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그래서 이자로 받는 것과 각종 수수료와 비영구적손실을 모두 감안해야

진짜 내 수익이니까

다들 계산기한번 두들겨보면서 유동성 공급에 임하면 좋겠다.

 

그러면 계산기 두드리기 싫은데

유동성공급의 이율은 탐나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는가?

 

 

 

스테이블코인-스테이블코인으로 가면 가장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비영구적손실 측면에서 말이다.

가치가 거의 안변하니까 말이다.

 

다만, 이율이 비스테이블코인과의 조합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지겠다.

 

당연하거 아닐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니 말이다.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주변에서 누가 물어봐서 이해시키다가 이 글까지 남기게 되었다.

누구를 이해시키는건 참 어려운것같다.

 

나가시기전에 광고 클릭 꾸~욱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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