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포르에 온지 이제 1년이 훌쩍 넘었다. 

 

아직도 잘 적응이 안되는게, 아니 되고 싶지 않은게 있다면 이 날씨다.

 

먼저, 날씨가 어떤지는 

 

그 전에 적어놓은 글을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https://investors4u.tistory.com/265

 

싱가포르 날씨에 관해서

우르르 쾅쾅. 쾅 쾅 투투투투 쾅. 포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새벽 4시에 천둥소리가 진짜 하늘이 떠날라가듯이 커서 잠을 깼다. 계속해서 천둥이 치고 번개가 치고 장난 아니었다. 한국에서 천둥

investors4u.tistory.com

 

싱가포르 오기 전에 사람들은 내게 

 

싱가포르 무더위에 대해서 말하곤 하였다.

 

엄청 덥다고.

 

지금 와서 보니 그 사람들은 싱가폴에 살지 않았던 사람이 아닐까 싶다.

 

살아보니 더위는 별로 크게 신경도 안쓰인다.

 

나처럼 테니스를 엄청 치는 사람들에게도 말이다. 

 

왜냐고?

 

그렇게 더위가 지속되는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지금은 12월 1일인데, 

 

도대체 언제 무더위가 있었던지 기억도 안난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후덥지근도 아니라 가중치가 작아서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럼 지금 이글을 쓰고자 하는 정보 전달의 목적이 

 

무엇이냐면.... 바로 비다. Rain. Rain. Everyday Rain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사실 짜증이 나서다. 

 

짜증의 대상이 하늘의 날씨라 어디다가 말도 못하니 그냥 글이라도 써본다.

 

매일 비가 내린다. 여기는 바로 비의 나라, 싱가포르 데쓰!

 

매일 비가 내린지 한 3-4개월 된것 같다.

 

여기서 매일은 하루도 빠짐없이 라는 의미이다.

 

한 일주일 내리면 하루 정도는 쉬어갔던 것 같기도 하다.

 

기억으로는 9-10월 정도부터 비가 매일 내리기 시작한 것 같다. 이번년도는.

 

작년에는 10-11월이었던 것 같은데 조금 더 길어진 느낌.

 

일기 예보는 볼 필요도 없다.

 

지금 일기 예보도 1주일 내내 Thundery Showers 로 똑같다. 

 

 

하지만, 이게 의미하는 바는 

 

하루종일 비가내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루를 3 등분하여 그 중에 하나 정도가 걸려있다 ㅋㅋㅋ

 

 

테니스인들에게는 부디 자기 구간이 비가 안오길 

 

희망하는 고런게 있다.

 

 

테니스 칠때 roller 는 필수다. 물 닦고 치는 경우가 많아서다. 왠만하면 포기 안한다. 비로는.

 

아마 3~4월까지 비가 매일 내리는 것 같다.

 

그냥 뜨거운게 그립다 요즘은.

 

싱가폴 어디갔어? 그 강렬한 해 가져와 가져와!

 

지난 번에 설명한 그 어플은 무조건 필수다. 

 

비가 하도 많이 와서, 그리고 갑자기 변화가 심해서, 이것 확인하면서, 장소를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렇게 뜬다. 지금 카페에서 일하다가, 요거 보고 드는 생각은 

 

5시10분 이후에 나가야지가 답이다. 여기서 heavy rain 이라는 표현을 썼다는 것은

 

미친듯이로 해석하면 된다. crazy 다. 

 

지난 번에 전혀 무방비 상태에 갔다가 완전 1분만에 온몸이 다 비에 젖어버려서

 

앞도 안보일정도로... 필자 안경을 써서, 도저히 시야확보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갑자기 내린다.

 

이로 인해ㅠㅠ 내 핸드폰 하나가 호주머니에서 사망했다ㅠㅠ

 

비록 오래되서 한국연락용으로 쓰는 세컨 폰이었으나, 이렇게 보내드릴 줄은 몰랐다. 

 

침수가 되서 이날로 가셨다 ㅠㅠㅠㅠ 아니 호주머니에 있었는데 말이다.

 

비가 어느정도로 오냐면,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릴때도 많다.

 

요 My ENV 어플 꼭 설치하시라!

간혹 비가 오면 잽싸게 고젝이나 그랩 불러야지라고

 

안이하게 생각하는 뉴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여기에서도 코멘트 날린다.

 

일단 안잡힌다. 잘. 

 

비가 오면 다 같은 생각을 할테니말이다.

 

여기서 하나 더!

 

 

여기는 미터 단위라기보다 수요 공급에 의한 가격책정이 되는 터라,

 

비가 오면, 

 

갑자기 가격이 50%에서 100% 상승할 수 있다.

 

안 그래도 여기 택시비가 집에서 2분거리 가도 1만원 이상이다 ㅋㅋㅋ

 

이 금액이 2만원 된다는 이야기지

 

약이 바짝 오를 수 있으니 각오해라. 

 

단, 회사카드가 커버해준다면 스무쓰하게 부르면 된당

 

그랩 비용에 말하자면, 약 1-2년 전대비 2배 이상이 올랐다고 한다 허덜덜 하다.

 

음... 이를테면 삼성역에서 일원동을 간다고 하면, 싱 그랩 기준으로 

 

내 생각에는 평상시에는 만오천원에서 2만원, 

 

비올때는 3만원 정도?

 

물론 지금 조금 짜증이 난 상태에서 어림잡음이라 조금 더 높게 쓴 면도 없지않아 있다 ㅋㅋㅋ

 

다들 비와 잘 친하게 지내시고,

 

나가기 전에 광고 클릭 부탁!!

 

반응형
반응형

우르르 쾅쾅.

 

쾅 쾅 투투투투 쾅.

 

포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새벽 4시에 천둥소리가 진짜 하늘이 떠날라가듯이 커서 잠을 깼다.

 

계속해서 천둥이 치고 번개가 치고 장난 아니었다.

 

한국에서 천둥 소리랑은 차원이 다르다. 진짜 잠에서 번쩍 깰 정도다.

 

보통 날씨 예보를 보면 대부분 비가 내린다고 나온다.

 

1주일 내내 일때도 있고 한 달내내 일때도 있다.

 

요즘은 일주일에 3일 정도 비가 내리는 것 같다.

 

그런데 날씨 특징이...

 

비가 왔는지 안왔는지도 가물가물할정도로 빨리 바뀐다.

 

오늘도 아침에 그렇게 비가 거세게 왔는데도,

 

지금 하늘은 아주 맑다.

 

 

 

또 빨리 마르기 때문에 인도에 벌써 비가 말랐다.

 

아마 저녁 때 테니스 치기로 한것은 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서 찍은 비오는 날 아침 풍경

 

싱가포르 비오는 아침 집에서

우산은 그래서 필수이다. 작은 접는 우산 말이다.

 

준비 못하면 집에 우산이 계속 쌓인다ㅠㅠ

 

그리고 

 

myENV 앱을 깔아서 실시간 날씨 변동을 체크해볼 수 있다.

 

싱가포르 생활 필수 앱이다.

 

요런 식으로 나온다.

 

myENV app

그리고 문자도 계속 온다.

 

싱가포르 정부에서 날씨 관련해서 안내를 해준다.

 

그리고 거의 정확하다.

 

 

 

내가 있는 지역에 1시간 후에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칠 거라고 예보가 뜨면

 

거의 그 시점에 맞게 그런 날씨가 형성된다.

 

그리고 또 언제 그 비바람이 그칠 지도 알려준다.

 

거기에 따라 맞춰서 행동하면 된다.

 

여기가 적도 부근이라

 

날씨가 시시각각 크게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여행객들이라도

 

이 앱부터 설치해 놓으면

 

여행때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들 나가기 전에 광고 클릭 꾸욱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