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싱가포르 달러가 강세이다.

 

바로 USD 에 페깅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USD 가 강세이니 말이다. 

 

한편, 사뭇 의문이 들기는 하다.

 

USD 는 US Economy 를 반영한 결과인데 

 

싱가포르는 US 가 아니지 않는가?

 

이렇게 pegging 을 해서 나락간 나라가 바로 1997년 IMF 위기 때 태국 바트화 였다.

 

왜 싱가포르는 그러한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일단 역사를 살펴보자. 싱달러의 험난한 역사.

 

1. 1845년~1939년에 해협 달러 사용

2. 1953년에는 말레이 달러와 영국 보르네오 달러로 대체

3. 1965년까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간의 통화 연합이 무너질 때까지 이 공통 통화를 사용 

4. 1965년에 독립

5. 1967년 4월 7일에 첫 번째 주화와 지폐 발행

6. 1973년까지 말레이 링깃과 1:1 로 페깅 유지

7. 1970년대 초까지 영국 파운드 에 고정했다가 잠시 동안 미달러에 고정.

8. 1973년부터 1985년까지 다양한 무역 상황을 반영하고 비공개의 무역 가중 통화 바스켓에 대해 자국 통화를 고정

9. 1985년부터 수입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싱가포르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통화청(MAS)이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비공개 대역폭 내에서 변동 중.

 

 

 

일단 USD 에 페깅되어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페깅이라는 것은 움직임을 완전 복제한다는 말이기에.

 

그렇지만 우리는 USD 와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은 안다.

 

왜 그럴까?

 

바로 주요 Trading Partner 국가들의 환율을 반영하여 결정하고 이미 정해진 Band 에서 모니터링을 한다고 하는데

 

이 Trading Partner 국가의 주요 국가가 미국이라 그런것 같다.

 

그렇다면 수출은? 수입은?

 

이것도 방어가 자연스레 된다. 왜냐면 주요 트레이딩 파트너 국가의 환율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환헤지같다.

 

다만, 싱 사람들의 외국 여행은 트레이딩은 아니니까 더 좋아진 것 같다.

 

1년간 움직임은

 

싱달러 850 -> 940 약 11%

미달러 1150 -> 1310 약 13%

 

변동이 거의 비슷하다.

 

참고하기 바란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