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3년 내로 세상의 모든 게임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즐기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존에는 A게임의 아이템은 A게임에서만 쓸 수 있지만 블록체인은 기술적으로 게임과 분리되기 때문에 아이템이나 코인이 밖으로 나오는 순간 다른 게임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하면서 게임 이코노미도 활성화되고, 결국 이것이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 대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메인넷 위믹스3.0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다음 달 15일 위믹스3.0을 공개할 예정이다. 위믹스3.0에서는 게임을 위한 위믹스 플레이(Game), 나일(DAO/NFT), 그리고 위믹스 디파이가 주축이 된다.
장 대표는 "위믹스가 현재 명실상부 전세계 1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되면서 사업적으로 메인넷을 구축할 상황이 됐다"며 "기술적 역량도 갖췄고, 메인넷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답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메인넷(Mainnet)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제 출시해 운영하는 네트워크다. 독립적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통한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고 NFT, 다오, 디파이 등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장현국 대표는 "예를 들어 선데이토즈 애니팡 내에 '드레이코 애니팡' 같은 채널을 만들어 여기서 게임을 하면 드레이코로 게임을 하고, 성과에 따라서 또 다시 드레이코를 얻는 방식으로 게임을 설계할 수 있다"며 "최근 인수한 선데이토즈가 서비스하는 캐주얼게임에도 코인과 NFT를 적용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장을 내밀 수 있고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인수했다"고 말했다.
장현국 대표는 "산업계, 행정부, 입법부 등이 가상자산 산업에 대해 연구를 해서 블록체인 게임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순기능이나 역기능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허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스마트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경영하는 사람으로서 전세계 흐름에 맞춰 갔으면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짧은 시간 안에 수천억원에 달하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했던 데에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인 위믹스의 도움이 컸던 것으로 보이나, 연초 위믹스 대량 매도 논란에 휩싸인 후 매각을 잠정 중단하면서 기존 방식으로는 추가 투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
그간 위믹스를 매각해 마련했던 현금도 대부분 소진된 상황에서, 위메이드의 향후 투자 재원 조달 방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위메이드의 1분기 보고서와 위믹스 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해부터 위믹스를 유동화해 마련한 자금 2천215억원 중 2천93억원을 소진했다.
가상자산거래소 비덴트에 신주인수권부사채 및 전환사채 취득의 형태로 800억 상당의 투자를 단행한 것 외에, 위메이드가 지난해 신규 지분을 취득한 게임 개발사 및 웹 3.0 기업의 경우 대부분 위믹스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금액의 투자가 이뤄진 곳은 위메이드플레이(선데이토즈)로, 지난 2020년 말부터 위믹스 유동화를 시작해 마련한 자금 중 75%에 달하는 1천667억원이 사용됐다.
이 밖에도 지난해까지 675억원을 들여 메타버스 관련 기업 '메타스케일'에 100억원, P2E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중인 게임사 '액션스퀘어'에 80억원,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블록체인 보안 업체 '수호아이오'·리듬 게임 개발사 '달콤소프트' 등에 50억원 등을 투자했다.
올해 1분기에도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을 본격화한 초록뱀미디어(50억원),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중인 라운드원스튜디오(50억원) 등 블록체인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이어갔다.
아울러 '다크에덴'의 개발사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데카론M'의 개발사 썸에이지 등 위메이드가 투자한 기업이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등의 성과도 지속됐다.
다만 위믹스를 활용해 마련한 투자 재원이 130억원 가량 남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나가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만약 지금까지 집행한 약 2천억원 가량의 자금이 1년 내로 다시 집행된다고 가정해, 차입금을 통해 이를 조달한다면 지난해 말 기준 59.5%인 부채 비율은 90.6%로 치솟는다.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으로 자금을 조달한다고 하더라도, 최대주주인 박관호 의장의 지분은 44.52%에서 42% 안팎까지 희석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위믹스 유동화 당시에는 부담할 필요가 없었던 자문수수료 및 금융 비용을 감당해야한다.
위메이드 역시 위믹스가 아닌 방식을 통해 투자 자금을 모집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월 위믹스 유동화 잠정 중단을 발표한 뒤 주주총회를 통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 한도를 종전 500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의결한 바 있다.
위메이드는 지금까지는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운영자금 등을 마련해왔으며, 올해 1분기까지도 이러한 방식의 사채 발행을 통해 자본성 조달을 실시한 적은 없으나 향후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자본 시장의 문을 두드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활용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메이드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천228억원 규모로, 이 중 1천271억원이 요구불예금이다.
조상규 제20대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자문위원은(전 과학기술교육분과법률총괄실무위원)는 "게임물관리위원회가 P2E를 ‘사행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아직 입법적 판단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정부에서 P2E 허용 여부를 쟁점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본다"라며 "P2E에 대한 법률 검토가 미흡해 이를 바다이야기와 비교하는 경우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개별적인 이슈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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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7월 락업스테이킹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수익률 최대 20%를 제공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신작 ‘미르M’과 ‘위믹스 3.0’에 대한 이야기
19일부터 4일간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사전 테스트를 시작
위메이드가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 '클레이튼'을 떠나 자체 메인넷을 구축하고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를 발행한다.
위메이드는 내달15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글로벌 쇼케이스를 통해 메인넷 '위믹스(WEMIX)3.0'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메인넷의 네이티브 코인(nativecoin)으로 격상되는 위믹스를 각종 생태계에 활용하기 위한 스테이블 코인(stablecoin) '위믹스달러'도 공개한다.
위믹스3.0'은 플랫폼이 주도하는 서비스 중심의 생태계를 지향한다. '위믹스3.0'의 주축이 될 세 가지 플랫폼은 ▲위믹스 플레이 ▲나일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위믹스가 준비중인WGC(위믹스 게임 체인)기반의 게임플랫폼으로 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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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은 네이트(Neith) 프로토콜을 사용해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자금, 애셋, 구성원을 모집할 수 있는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형태의 플랫폼이다.
위믹스 '탈중앙금융 서비스(DeFi)'는 암호화 자산의 저장, 거래, 대출, 결제, 투자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온체인 디파이(On-ChainDeF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검증된 위믹스가 퍼블릭 체인 위믹스3.0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라며 "위믹스3.0은 스테이블 코인 기반으로 안정적인 경제시스템을 구축해 게임,DAO+NFT(대체불가토큰),DeFi로 영역을 보다 확장하고 메인넷의 근원적인 경쟁력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2월8일 '보라 2.0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 보라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발표 행사에 대한 사항이었다.
(기사 내용)
해당 행사에선 보라 2.0 사업의 개요와 향후 로드맵, 보라에 합류할 파트너사의 개별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프렌즈게임즈가 보라 발행사 '웨이투빗'을 인수한 후, 마땅한 마케팅이나 활용처를 내놓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보라를 앞세운 디지털 자산 연계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
카카오게임즈 내부사정에 정통한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 P2E 서비스 발표와 보라 2.0 리브랜딩, 오지스와의 탈중앙 디지털 자산 거래소(DEX) 개발, 더불어 넵튠의 메타버스 콘텐츠 연계, 자체 NFT 관련 서비스 론칭이 속속 이어질 것"이라며 "카카오톡 지갑 또는 P2E 이용자와 연계될 공산이 크다"고 귀뜸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새 파트너로 언급된 오지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개발사로 탈중앙 거래소(DEX) '올비트'와 '오르빗체인'의 개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파트너사로, 클레이튼 플랫폼의 기축통화인 '클레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그만큼 카카오 블록체인 생태계의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가 준비 중인 P2E 게임도 다량 공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은 위믹스가 딱히 부진하다기보다는
왜냐면 다른 모든 알트가 다 같이 부진하기 때문에.
보라코인이 모멘텀을 얻어가고 있어서 가격이 홀로 상승하고 있는 것 같다.
최소 2월 8일까지는
지지대를 하나 가져가는 형국이다.
작년말 위메이드 대표의 여러가지 발표와 인터뷰와 함께
위믹스가 고공행진했었을때
보라코인은 크게 카겜에서 발표를 했던 기억은 별로 없었는데,
딱 이 하락시점에서
이러한 모멘텀을 만들다니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다.
클레이튼의 클레이나 지갑인 클립과도 연계되고
카카오 생태계에도 접목시킬 수 있다면
또 다시 우리나라 대표 P2E 코인이 되는게 아닐까도 생각해본다.
또한 몇 시간전
그레이스케일의 Asset Under Consideration 에 보라코인이 들어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