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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보다 먼저 개봉한 것 같다.

 

집근처 Somerset 에 있는

 

Cineleisure Cineplex 에서 주말에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몰입감 최고다.

 

그 전에 봤던 탑건이 

 

아이들용 영화처럼 보여질법하게 만들어버렸다.

 

 

이상하게 같은 비행기 내용이라 더 비교가 된다.

 

탑건은 애들 장난느낌이라면

 

이 영화는 그냥 진짜 영화 같다. 

 

일단 이병헌이라는 믿고 보는 배우에

 

송강호, 전도연, 임시완, 김남길... 아니 이런 배우를 어떻게 다 모았을까?

 

라는 생각이었지만

 

이걸 만든 시기가 코로나 터진 이후라 배우들도 역시 

 

영화를 찍고 싶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

 

각설하고 이 영화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이다. 

 

스릴러, 사이코, 한국적 슬픔, 감동 등

 

영화 평론가가 아니라 표현을 잘 못하겠다.

 

아무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든다.

 

그리고 영화 만드는 화면 구도를 이전에 비해 보다 관객입장에서 실감나게 

 

잡은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원래 영화관에서 소리는 안지르는데 

 

나도 모르가 악! 하고 지르고 말았다.

 

끝나고 싱가포르 관객들이 박수를 치기도 했다.

 

뭔가 여운도 많이 남고

 

근래 봤던 영화 중 제일 재밌었다.

 

근래 본 영화 : 헤어질 결심 < 탑건 <<<<<<<<< 비상선언

 

보통 싱가폴에서는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고 보는데 (한국과 동일)

 

 

내가 가는 시네플렉스는 

 

주말에는 14.5 달러 + 예약수수료 1.5 = 16달러

 

주중은 10.5 달러 정도였던 것 같다. 예약수수료는 똑같고.

 

시네플렉스에서는

 

극장 판매하는 먹을거는 제지한다.

 

(지키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 같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천만 관객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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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다.

 

아침에는 수란 2개, 카야토스트, 밀크티로 요기한 이후 

 

잠시 일을 좀 한 다음

 

11-1시까지 빡세게 테니스 4게임 : 2승 2패 

 

-- 매주 거의 정기적으로 치는 일본 형님과 같이 편을 먹으면 항상 이긴다. 이분이 4승.

 

-- 중국에서 일하다가 다시 돌아왔다던 싱가포르 친구는 4.3 이라고 했는데, 4.2 의 일본 형님에게 안되는듯. 이분 1승 3패

 

-- 뭄바이에서 온 인도 친구 역시 1승 3패

 

어제는 한국 vs. 인도네시아 복식 전으로 해서 2승 1패

 

나는 여기에 무엇을 하러 왔는가? 정체성? 테니스인가?ㅋㅋㅋ

 

금요일에도 쳤는데 말이다... 좀 줄여야겠다.

 

줄일 수 있을까?

 

여기 테니스가 묘하게 재밌는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쉴 때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고,

 

국가별 스타일이 달라서도 재밌고 그렇다.

 

싱가폴에 파견나오셨거나 사신다면 테니스는 강 to the 추

(우영우를 많이 보다 보니 이런 말투가 ㅋㅋㅋ)

 

이후 잠시 일을 한다음... 점심도 안먹은채로

 

오후에 일이 있어서

 

탄종파가에 있는 Cafe Kreams 에 갔다.

 

지난 번에 갔을 때보다 사람이 어째 더 많아서

 

대기를 20분 한것 같다.

 

카페에서 대기를 하는 경험이라니...

 

그러나 아름 총괄 매니저님이 많이 기다렸다며

 

서비스로 한국 과자와 수박 과일을 가져다 주셨다.

 

 수퍼 땡큐!

 

 

 

바로 요거!

우리는 달고나 밀크티와 맥주를 시켰다.

분위기가 꽤 괜찮았다.

 

여기 있다보면 계절감각이 사라지는데 - 계절이 안 변하니까...

 

카페 오니 비로소

 

아... the fall is coming. 

 

완전 가을 가을 하다.

 

덕분에 계절 바뀌는 것도 알게되고

 

무엇보다도 한국인 매니저님이 아주 친절하다.

 

이러니 여기가 인기가 많을 수밖에 라고 생각함.

 

 

 

물론, 수박도 맛있었고

 

달고나 - 요것도 괜찮았다.

 

혹시 카페 사장님이 이글 검색하시게 되면 - 아름 매니저님 일 잘하니 월급 올려주세요!!ㅋㅋㅋ

 

아무튼 강추하고

 

예약도 받는다고 한다.

 

아... 오늘을 라이트하게 먹으려고 

 

점심을 일부러 안먹었는데

 

오히려 배가 더 고파서

 

여기 카페에서도 열량 높은 걸 먹어버리고

 

집에 갈때 도비갓에서 five guys 햄버거를 먹어버렸다.

 

진짜... 테니스 친거로 뺀것 그대로 반납이다.

 

net income is so... sad....

 

sigh.

 

* 나가시기 전에 광고 한 번씩 클릭 please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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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파트 담보 대출 시중은행

 

검색창에서 조회해보면 대략

 

4% ~ 6% 사이로 나온다. 

 

그런데 실제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하면

 

이보다 높게 적용된다고 하나보다.

 

변동금리는 낮고,

 

근데 대부분 혼합형이나 고정을 선호하기때문에

 

상단이 7% 근처 까지 올라가나보다.

 

*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23일 기준 연 4.380∼6.829% 수준이라고 한다.

 

 

그런데 기사에서처럼

 

미국의 11월 초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고

 

한국은행도 당장 다음 달 빅 스텝(0.50%포인트 인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금리의 지표금리 중 하나인 채권 금리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정기예금 금리도 올라가고 있다.

 

역으로 보면,

 

정기예금 금리는 은행에게 비용이기 때문에 수익인 대출금리를 그만큼 올려야 하는게 있다.

 

따라서, 이래저래 대출금리는 계속 오른다.

 

이거 왠지

 

아파트 가격은 계속 내려가겠군...

 

가장 먼저 빠지는 순서가, 

 

코인 ---> 주식 ---> 그리고 부동산이니,

 

이제 부동산 차례가 오는가보다.

 

작년만 해도 

 

다들 분양에 당첨되기를 그렇게 희망했는데,

 

1년만에 분위기가 극과극으로 바뀌어 버렸구나...!!

 

요즘은 누가 분양 신청한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도 없다.

 

나가시기 전에 광고 클릭 꾸욱!

 

* 뉴스 기사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4037200002?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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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22.10월초) Credit Suisse 가 2008년의 Lehman Brothers 급의 위기의 은행으로

 

조명되고 있다. 

 

 

과거 생각도 나고 한다. 

 

항상 위기의 순간에 CDS 이야기가 나온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 잠깐 정리를 해서 알려드리려고 한다. 

 

CDS 는 Credit Default Swap 이라는 말로 우리나라말로 하면

 

신용부도스왑 이다. 

 

신용부도 즉 회사가 부도가 나는 것에 대비한 보험 같은 것에 들었을 경우,

 

지불하는 수수료(Premium)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는 % 가 따라붙는데 이를 CDS Spread 이라고 하며 보통 basis point 로 측정된다. 줄여서 bp

 

몇 bp 라고

 

쉽게 설명하면 부도가 날 위험에 대한 측정이다. 

 

이게 높아지면 부도가 날 위험이 높다는 의미이다. 

 

위험이 높으면 

 

1) 이회사가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가 올라가는데 

 

* 보통 채권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로 계산되는데 

 

가산금리를 측정할 때 CDS Spread 이 고려된다고 쉽게 이해하면 된다.

 

2) 또한 S&P 와 Moody's 와 같은 신용평가사에서 채권 평가를 할 때 신용등급에 부정적으로 반영되기도 한다.

 

여기서 잠깐, 

 

CDS 가 여기에만 사용되지는 않고

 

실제로 파생상품에서 상품으로 개발되어 거래가 되기도 한다.

 

CDS는 국가가 일반적으로 가장 낮고

 

그 이후 공공기관 (말하자면 수출입은행 같은 곳)

 

그리고 일반회사 순이다.

 

과거 2008년을 돌이켜보면 (이당시 DCM 이라는 부서, 즉 채권발행하는 부서에서 있었어서)

 

당시 우리나라가 위기를 넘기느냐 못넘기느냐하는 기로에 있었을 때

 

척도가 되었던 것 중의 하나가 우리은행의 CDS Spread 이었기도 하다.

 

지금은 지분을 정리했는지 찾아봐야겠지만

 

당시에는 정부 지분이 커서 Quasi-governmental Agency 로 분류되어 

 

원칙적으로는 정부였다. 따라서 CDS Rate 이 매우 낮아야 정상이었으나

 

급격하게 오르던 상황이었다. 

 

갑자기 그때 생각하니 선명하다.

 

Anyhow, 하고자 하는 말은 CDS Rate 이 올라가면 시장에서 이 기업에 대해 매우 안좋게 평가하다는 반증이다.

 

어느 시점부터가 bad 인지 good 인지 정확한 

 

기준점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정부 기관의 경우 100bp 미만이었던 것으로 기억난다. 

 

다음은 오늘자 로이터 뉴스이다. 

 

42 bp 떨어져서 308 bp 가 되었다고 한다.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다음은 2008년 9월 금융위기가 한창인 시기의 기사이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거의 망했었지만 

(* 극적 구제되어 살아남)

 

이시기가 구제가 된 이후인지, 아마 아닐 것 같다. 

 

이 당시에 골드만삭스의 CDS Spread 가 375bp 였다.

 

지금 Credit Suisse 의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즉, 2008년 금융위기의 가장 한가운데의 부도 직전의 골드만삭스의 CDS Spread 와 거의 같다.

 

처음에 보여준 

 

로이터 뉴스에 따르면 

 

경영자들이 나와서 부채 상환 계획을 발표하여

 

CDS Spread 가 줄어들었다고 나오는데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

 

한편, 미디어에 앞으로

 

CDS 이야기가 많이 나오게 되면

 

아 경제가 안좋은 상황을 넘어서

 

지금 심각하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평상시에는 관심이 없는 지표 중의 하나가 CDS 이다.

 

2008년에 우리가 지켜본 것처럼,

 

하나의 은행이 문제가 생기면

 

여러 은행이 연쇄적으로 문제가,

 

즉, 이들의 CDS 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회사에서 일할 때는 

 

보통 Bloomberg 단말기가 있어서

 

바로 바로 검색이 됬는데

 

지금 일반적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려니까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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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집이라

 

이미 다낭에 오면 한번씩은 들리는 쌀국수집이 아닌가 싶다.

 

나 역시 점심을 먹으러

 

들렸고

 

우리가 시킨 음식은

 

모닝글로리, 반쎄오,

 

각각 쌀국수 한그릇, 

 

그리고 수박주스 각각 2잔씩

 

 

아주 만족했다.

 

 

반쎄오의 경우

 

저렇게 나오는데 

 

흰색 보쌈 같은데다가 

 

야채를 넣고

 

오른쪽에 있는 튀김을 넣어서

 

돌돌 말아서 만들어준다.

 

 

가격도 비싸지 않았으며 (현지인들에게는 비쌀듯)

 

맛도 있었다. 아주.

 

추천한다.

 

음식이 맛있어 보이면

 

광고 한번씩 클릭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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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 블록체인 경제와 새로운 경제원리

 

인터넷 프로토콜 vs. 블록체인 프로토콜

프로토콜은 통신규약

블록체인을 프로토콜이라고 강조할 수 있는 계기는 이더리움의 스마트계약

아직 국제표준화 기구를 통한 표준화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

메인넷을 운영하고 있는 이더리움, EOS, 폴카닷 등은 해당 네트워크내에서 표준 기술 제공

 

P2P 구조 : 중개인이 없는 동시에 너트워크에 접속해 있는 모든 컴퓨터가 질서 있게 동등한 도료이며, 수많은 동료가 평등하게 작업을 수행하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으로 볼 수 있다.

 

분산시스템을 하나의 노드(node)로 부른다.

 

탈중앙화된 P2P 구조는 서버에 종속관계가 없는 모든 노드가 동등한 계층관계를 형성하기에 동등 계층 간의 합의가 가능하다.

 

블록체인 경제원리 : 1. 신뢰머신, 2. 인센티브 머신, 3. 프로그램 가능 경제 머신

 

 

비즈니스 혁신성 : 1. 스마트 컨트랙트 : 소프트 영역, 2. P2P 탈중앙화 : 하드웨어 영역

 

3. 블록체인과 토큰경제

 

토큰 :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소유하지 않은 경우

토큰은 암호화폐가 상장되기 전 자신의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없거나 완성되지 않아 기존의 다른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발행하는 암호화폐

코인 :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 즉, 메인넷을 보유한 경우 그 메인넷에서 발행된 토큰

 

3가지 토큰 유형 : 1) 지불토큰, 2) 유틸리티 토큰, 3) 증권형 토큰

 

1세대 : 비트코인, 2세대 : 이더리움

이더리움 2.0 : 보안성 및 탈중앙화 특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속도, 효율성, 확장성을 개선하는데 중점

 

DAO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 다수의 참여자들이 조직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탈중앙화 구조에서 새로운 거버넌스 유형. CEO, 경영진, 투자자들의 참여 없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지는 자율 조직 체계를 의미.

 

DAO 기반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참여자들에 대한 투명하고 공정한 수익 배분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존에 경영자와 소수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수익구조를 재분배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셈.

 

 

3세대 : 합의를 도출하는 자체 의사결정 기능을 제공 (그 이전에는 하드포크를 통해 생태계가 분리되는 경우 발생). ADA, EOS, Polkadot, NEO . 하드포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버넌스 영역까지 확대하는 특징

 

거버넌스에 담을 주요 내용들 : 1. 의사결정 구조 체계 (코인 총발행량, 추가 발행 여부, 수수료 변경, 중재 또는 조정기구 등), 2. 인센티브 체계 설계, 3. 토큰 발행 및 분배 매커니즘의 기준

 

4세대 : 블록체인 생태계가 서로 연결되고, 새로운 공급망 구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Web 3.0 은 중개자 없이 토큰화된 블록체인 경제안에서 참여자들 간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만든다. 우리 스스로가 스마트 컨트랙트를 개발하여 토큰을 발행하고 인터넷 기반의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그러한 토큰 경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스팀잇, Second Earth 코인, KOK 코인

 

폴카닷 :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데이터 전송을 허용하고 하나의 네트워크 내에서 여러개의 체인을 지원.

 

4. 블록체인과 삼면시장

 

블록체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 기업이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목표가 된다.

 

BaaS : Blockchain as a Service : 블록체인 개발 및 구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 IBM, 아마존, 오라클 등

 

 

삼면시장 : 탈중앙화된 양면시장 + Crypto-Finance Side

 

Defi : 체인링크, 테라, 컴파운드, OUSD

 

삼면시장의 공유경제 출현 : 블록체인 기술과 경제원리를 토대로 기업과 기관이 주인공이 아니고 참여자인 대중이 주인공이 되는 것을 의미

 

플랫폼 기반의 중앙화된 공유경제는 결과적으로 분배의 불평등과 독점의 형태를 만들어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양산

 

오리진 프로토콜 : 이더리움 블록체인 및 IPFS를 사용

리워드 OGN 코인

 

5. 블록체인과 데이터 경제

 

데이터 오라클 (Oracle) 문제 : 외부 오프체인 데이터가 블록체인 내부의 온체인 데이터와 상호 작용하기 위해서는 이런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중간자가 필요. 현실세계와 블록체인 중간에서 데이터를 블록체인 안에 넣어줄 수 있는 역할을 데이터 오라클이라고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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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관련 책 리뷰 : 블록체인 경제 (정희연 저)

 

이 책은 블록체인의 경제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부분을 모두 총괄하는

지금까지 읽은 블록체인 도서 중에서 가장 범위가 넓은 책이다.

 

수박 겉핥기식이 아니어서

, IT 부분이 보다 깊게 들어가서 인지

읽다가 중간에 포커스를 잃기를 반복했었다.

 

이 책에는 저자만의 생각이 강하게 묻어 나오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이 부분은 fact 위주로 가져가고 싶었던 나에게는 부분 부분 skip 하기도 하였다.

 

 

0. 서문, 추천사

 

최초 컴퓨터 : 미국 애니악 (1946)

한국에 최초 컴퓨터 : 경제기획원 IBM 1401 (1967)

여전히 노동은 신성하지만,

육체노동 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이나 지적노동도 신성

잡지 : 블록체인투데이, 블록체인어스

 

1. 디지털 경제와 블록체인 경제

 

블록체인 스타트업 : DApp 만드는 기업, 블록체인 기술을 발굴하려는 플랫폼 기업, 자체 메인넷을 개발해 이를 타사에 빌려주는 인프라 기업

 

인터넷 경제 : 정보가 최대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경제 구조

블록체인 경제 :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19세기 후반 대량생산 체제, 20세기 후반 최첨단 컴퓨터, 2000년대 후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인한 탈중앙화된 새로운 경제 시스템

 

20081031일 사토시 논문 -> 20091월 프로그램 소스코드로 구현

기존의 중앙 중개기관에 의존적이었던 거래방식에서 벗어나 개인간의 직접적인 온라인 거래 및 지불을 가능케 하는 비트코인이라는 화폐와 함께 등장한 혁신적인 기술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참여자들의 활동

 

 

토큰 이코노미 = 암호화폐 중심의 IT 생태계

비트코인의 탄생 : 이중 지불(double-spending)을 막을 수 있는 분산원장 기술

 

최초 ICO 방식 : 2018년 비탈릭 부테린이 백서를 공개하면서 비트코인을 받아 개발에 필요한 자금의 확보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 MVP (Minimum Visible Product)를 개발한 후 자금을 유치하기 때문에 거래소 상장 전에 Private Sale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STO (Security Token Offering) : 토큰을 발행하는 기업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의미.

STO 로 얻는 토큰은 토큰 발행 기업의 이윤 일부를 배당받거나 경영권 일부를 소유 가능

 

블록체인 개념 (IBM) :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참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참여자들의 거래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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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일본의 마운트곡스가 해킹으로 파산하는 과정에서 

 

자산을 처리가 원활하게 진행된 적이 있다.

 

정확한 사건의 개요를 위해 해시넷 자료를 발췌해서 기록해본다.

 

 

1. 마운트곡스

 

 

마운트곡스(Mt. Gox)는 일본 도쿄 시부야에 기반을 둔 거래소이다.  

2007년 7월 Jed McCaleb이 TCG 게임 카드 온라인 거래소로 설립하였고,

2010년 7월 17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소로 전면 개편했다.

2011년 제드 맥케일럽은 Mark Karpeles에게 마운트곡스를 넘겨주었다.

이후 마운트곡스는 2014년까지 전 세계 모든 비트코인 거래 중 70% 이상을 처리하는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했다.

현재는 대형 해킹 사건으로 파산한 상태이다.

 

 

2. 사건 개요

 

2010년 7월 비트코인 거래소로 업종을 변경하게된다.

이는 2010년 7월 12일 비트코인의 가격이 0.008달러에서 0.08달러로 급등한 사건이 있은 직후의 일이다.

개설 이후 마운트 곡스는 지금처럼 수많은 거래소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선점효과를 보며 승승장구 했다.

대표적으로 2011년 2월 9일 마운트곡스에서 1비트코인의 가격이 1달러를 달성한 역사적인 날이었는데,

이것은 개설 시점과 비교해 반년이 갓 넘은 상태에서 벌어진 엄청난 성과였다.

그렇게 2013년과 2014년에 이르러 전 세계 최대 비트코인 중개자 및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거래소로서 전 세계 모든 비트코인 거래의 70% 이상을 처리했다.

하지만 2014년 2월 마운트곡스는 해킹을 당해 85만개의 비트코인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마운트곡스 사이트는 폐쇄되고, 회사는 파산을 선언했으며,

CEO인 마크 카펠레스는 체포되었다.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을 계기로 암호화폐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했다.

이후 수년간 해커를 추적하는 한편, 피해자 보상과 남은 자산 처분을 위한 법원 경매가 진행되었다.

2017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여,

회사를 청산하는 것보다 회생시키는 것이 더 이익이 됨에 따라,

피해자들은 마운트곡스 회생 신청을 요구하고 있다.

 

 

3. 해킹사건

 

2014년 2월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좀 더 살펴보자면, 마운트곡스는 설립 이후,

비트코인의 성장과 함께 세계 80%의 거래량을 차지하며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된다.

무서운 성장세 속에서 2011년 거래소 지갑의 프라이빗 키가 도난을 당했고,

그로 인해 지갑 데이터 파일이 복사되었다.

즉, 2011년 상반기 이후 85만개에 해당하는 비트코인이 해킹을 당한 것이다. 

이에 대해 마운트곡스의 CEO였던 마크 카펠리스는, 도난 사건이 마운트곡스 거래소 내부적인 시스템 결함이 아닌 기술적인 결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상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주장이었다. 왜냐하면, 블록에는 거래내역과 이 거래내역을 인증하는 서명이라는 2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래내역 안에는 이전에 거쳤던 모든 블록이 새로 생성될 때마다 함께 만들어진 모든 거래내역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체적으로 해킹을 하고자 하면, 이전에 있었던 모든 거래 내역을 기존의 블록보다 빠르게 생성하고 입력하여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해킹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주장으로 인해 블록체인이 기술적 결함을 갖고 있는 것처럼 인식되어, 비트코인의 가격은 폭락을 겪게 되었다.

 

실제로 사건의 전말은, 2011년 마운트곡스의 거래소 자체 프라이빗 키가 도난을 당해 해커가 데이터 파일을 복사할 수 있어서 거래소의 지갑이 털린 것으로 판명됐다. 결국 거래소의 자체적인 시스템의 보안성 문제로 인해 비트코인이 해킹된 것이었다.

 

 

해커들이 획득한 비트코인은 러시아인 알렉산더 비닉이 관리하는 지갑으로 이동되었다.

비닉의 지갑에 입금된 해킹 비트코인들은 다시 대부분 

BTC-e라는 동유럽 불가리아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옮겨졌다.

또, 비티씨이 거래소로 입금된 30만개 분량의 비트코인이 고객의 주소가 아닌

거래소 자체의 내부 저장소로 이동된 것이 포착되었다.

한편 비티씨이 거래소로 입금되지 않은 코인의 절반은 마운트곡스 거래소의 다른 지갑주소로 다시 재입금되거나

다른 거래소들로 입금되었는데,

러시아 경찰은 마운트곡스 거래소로 재입금된 비트코인의 주소를 추적해 알렉산더 비닉을 검거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비트코인이 상당한 시간에 걸쳐서 불법 출금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운트곡스 거래소는 별다른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이는 마운트곡스 내부자가 해킹의 공범이라는 추정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이는 거래소가 해킹사태에 대해 상당한 과실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4. 마운트곡스 자산매각

 

마운트곡스는 2014년 해킹 사건 이후, 파산과 회생절차를 밟아왔고

해킹으로 인한 피해액도 보상했다.

그런데 최근 마운트곡스 채권자 지원 사이트로 알려진 Goxdox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신탁 관리인 노부아키 고바야시의 계좌로 약 3,500억 원이 입금되었다고 했다.

 

이 돈은 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BTC)과 비트코인캐시(BCH)를 일

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를 통해 매각하여 이뤄진 것이라 하였다.

 

고바야시는 2017년 12월에도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를 약 4,470억 원 규모로 매각했었다.

 

현재, 크라켄 거래소의 대표인 Jesse Powell은 2011년 6월 마운트곡스에 스카우트되어 거래소 운영을 담당했다.

그는 2014년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으로 회사를 떠나기 전,

마운트곡스가 도난당한 암호화폐 추적을 하기 위해 고용한 

노부야키에게 마운트곡스의 암호화폐를 처분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그리고 그는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매도하는 경우,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경매 또는 OTC을 이용하라고 하였다.

 

 

5. 마운트곡스 사건 매듭 이후 비트코인 가격 : 반등 성공

 

* 유튜버 "지혜의 족보"님의 영상에 따르면 마운트곡스 사건 이후 비트코인은 반등에 성공. 따라서, 이번 셀시우스 사건도 루나 사태와는 다르게 매듭을 잘 짓는다면, 

시장에 새로운 신뢰 모멘텀을 가지고 올 수도 있겠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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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김프 확인은 김프가에서 한다.

 

https://kimpga.com/

 

요즘은 김프가 1%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형성된다. 

 

아래는 김프이다. 

김치 프리미엄

대부분이 0.3~0.7%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다.

 

과거 1.5%~2%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을때와는 무엇이 다른가?

 

 

 

1) 먼저, 시장이 많이 침체 되어 있어서, 

 

한국에서도 투자자들이 많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열풍이 없으니 뭐 무리해서까지 투자를 안하려고 하는거겠지.

 

2) 다음으로 중요한게 바로 환율.

 

앗 검색해보니 오늘 또 뛰었네ㅠㅠ

달러 환율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것 자체가 원화거래 vs. 달러거래의 차이이기 때문에 

 

영향을 어느정도는 받게 된다.

 

해외거래소의 기준은 미국 달러이니 말이다.

 

 

 

그러니 왠만한 투자자들은 환율이 좋을 때 

 

역으로 한국에다가 돈을 보내놓고 싶은 충동이 생기기 마련이다.

 

반대로 한국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굳이 달러로 바꿔가면서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적게 들수 있다.

 

이는 이성적인 로직은 아닌데 그냥 심정적으로 그럴 수 있다는 말이다.

 

이성적인 rational 한 판단으로는 이는 아무 영향이 없다.

 

그 가치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다만, 느낌상 과거에 비해,

 

특히 장기 투자자라면, 

 

수익이 기본 20% 이상이 더 불어 있을 수 있다. 환율 때문에.

 

따라서, 원화거래소로 돈을 바꾸고 싶은 충동이 더 클 수 있다.

 

따라서, 김프가 더 적게 낄 수 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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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 토. 

토요일 아침은 산뜻하게

콘도의 Roger Federer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치고,

아침을 먹으려고 스벅에 가려고 했으나,

싱가포르 친구가

현지식 아침식사를 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집 근처의 313 이나 111 Somerset 또는

바로 베란다에서 보이는 타카시마야나 파라곤 정도를 생각했지만

근처의 클리니 로드에 

다양한 로컬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집 뒷편으로 이렇게 많은 

로컬 음식점이 있는지

이제 알았다.

 

개인적으로 카야토스트의

수란을 좋아하는데

여기에도 같은 메뉴가 있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면 종류를

시켜서 쉐어 하였는데

밀크티 2잔, 토스트, 수란, 면류, 떡 같은 음식 

다 해서 18불

맛도 있었다. 

 

 

 

 

돌아 오는 길에는

뷔폐 스타일의

음식점도 있었는데

맛있어 보였다.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그동안

너무 fancy 한 곳만

갔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한번

직접 로컬 음식점을

트라이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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